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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한일화학 인플레 수혜주 오늘 갑자기 튀어 오르다 연속적일까?

by 주식넘버원 2022.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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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연방준비제도 FED가 FOMC 회의를 통해 금리를 무섭게 올렸다. 4월 0.25 올리고, 5월 0.5 올리고, 6월 0.75 올렸다. 3개월 만에 기준금리는 1.5%가 됐다. 일반 금리는 갑자기 3.5% 였다가 5%가 됐을 것이다. 우리나라 금리도 더 오를 예정이다. 금리가 오르면서 유동성이 위축되고 돈이 줄어들면서 경기 침체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다.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지금 같이 끔찍한 상황의 원인이 무엇인지 딱 부러지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러나 상황은 훨씬 더 암울하다. 이 와중에 금일 한일화학이 갑작스럽게 튀어 올랐다. 아연을 판매하는 한일화학이 하루 튄 것인지 아니면 지속 상승할 것인지 궁금하다.

 

 

 

한일화학 50년 업력의 화학소재 기업

72년 설립된 한일화학은 아연화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는 회사다. 국내에도 공장이 있으나, 중국에 한일화공 유한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산화아연 Zinc Oxide를 생산하는 한일화학은 고무제조회사, 도료, 세라믹, 요업, 사료, 화장품 등의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기초원료로 사용되는 자래 공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산화아연 시장에서 한일화학은 우월한 품질보증능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업계 선두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사업다각화 중

한일화학은 아연화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국내 최고 품질로 최대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그러나 일차원적인 사업 모델만으로 매출 신장이 어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2019년 제련 사업 진출을 위해 러시아 현지에 한일에코메탈을 설립했다. 더불어 20년 한일그린테크를 세워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에 진출하려 하고 있다. 기업 인수에 열을 올리고 있는 한일화학은 시흥공장을 매각하고 그 자금을 기반으로 신동페인트공업도 인수했다. 안정적 매출이 가능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 셈이다.

 

 

재무구조가 안정적인 한일화학의 사업확장과 기업 성장

한일화학은 부채비율이 77% 정도 되는 매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진 기업이다. 아연화 사업만으로도 한동안 경쟁자 없이 성장할 수 있다. 그러나 한일화학은 다음을 준비하고 있다. 신동페인트공업 인수는 사업 확장을 원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광고하는 것처럼 보인다. 아연 가격 상승으로 갑자기 튀어 오른 주가이지만, 기본적으로 건실한 기업이기 때문에 좋은 기업의 주식이 좋아지는 과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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