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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이랜텍 2차전지 배터리 관련주에서 잠시 쉬어가는 중

by 주식넘버원 2022. 9.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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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지 관련주의 하락 속에서 이랜텍도 하락

지난 잭슨홀 미팅 이후 도저히 주가 반등이 나오지 않고 있다.

개별 종목장세라고 하기에는 아직 뭔가 안정이 찾아오고 있지 않다.

주가 시장은 그저 오를 것이냐 말 것이냐 가지고만 이야기하고 있다.

3300을 찍은 대한민국 증시가 다시 3000으로 올라 가려면 많은 매물대를 넘어야 하는데, 그것은 올해 일어날 일은 아닌 것 같다.

오르지 못하니 자꾸 좋지 않은 종목이 떨어지게 된다.

이랜텍도 반등하고 싶지만, 오히려 인기가 떨여져 가고 있는 참 아쉬운 종목이다.

 

 

하락했다는 것은 싸졌다는 반증

이랜텍은 최근 적지 않은 수준까지 떨어졌다.

스마트폰 케이스 부문을 주력으로 했었기 때문에 더 떨어지고 있다.

최근 스마트폰 케이스 부문은 매출이 시원치 않다.

하지만, 그래도 이랜텍 매출의 한 축을 형성했다. 

현재 가격은 14600원이다. 하나증권에서 34900원을 목표가로 제공했었기 때문에 현재 이렌텍의 가치는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전자담배, 가정용 ESS( 에너지저장장치) 서빙로봇 배터리팩 등의 모멘텀만 있다면

이랜텍은 스마트폰 케이스를 만들 수 있는 정교한 사출 조립 기술을 가지고 있다.

높은 열을 내면서도 인체에 최대한 나쁜성분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전자담배 기술의 특징이다.

이랜텍은 스마트폰 케이스 만드는 노하우를 적용하여 나름의 좋은 자리를 갖게 되었다.

서빙로봇용 패터리팩, 가정용 ESS등의 산업도 열심히 진행하고 있다.

이제 모멘텀을 기다리고 있다.

 

2차전지 배터리 관련주는 이랜텍 지금은 눌림목

이랜텍의 장점은 2차전지 소재와는 다르다.

2차전지 소재 산업은 2차전지를 만드는 LG엔솔, SK온, 삼성 SDI 등의 전방 산업이 발전해야 한다.

2차전지를 소비하는 현대자동차, 기아, 테슬라 등의 회사 실적과도 연동된다.

그래서 소재 산업은 아직 기대감으로만 올랐다.

이랜텍의 경우는 다르다.

2차전지를 사용하여 배터리팩을 만들어 모듈화 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2차전지를 세계에서 가장 잘 만드는 LG엔솔, SK온, 삼성SDI의 배터리 중 가장 안정적이고 효유성이 좋은 제품을 선정하여 배터리팩을 만들고 여러 고객사에 납품하는 구조다.

2차전지 사용량이 늘수밖에 없어 이랜텍은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된다.

 

인도라는 큰 시장

아직 양이 크지 않지만, 이랜텍은 인도 전기자전거 업체와의 협력을 진행 중이다.

인도는 매우 복잡한 시장이다.

공장 하나 세팅하는 데 10년이 넘게 걸리는 곳이다.

대부분 그 10년을 버티지 못해 해외 투자 회사들이 인도 시장을 포기한다.

지금 인도는 중국처럼 엄청난 인구 조정 정책을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계 1위 인구수를 나타낼 국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구 증가세가 둔화된 중국과는 달리 인도는 출산율이 안정되어 있고, 의료서비스 시스템이 점차 확대되고 있어 인도 인구는 당분간 더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인도 서민의 삶이 너무 힘들어서 차를 구매하지 못하기 때문에 2륜 오토바이의 수요가 많다.

그런데, 최근 이와 비슷한 가격이면서도 저렴한 전기를 사용하는 충전식 전기자전거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랜텍은 이 시장에 참여했다.

이랜텍은 인도법인 생산관리 인력을 올 2월 모집했고 기업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7월에는 모빌리티 배터리팩의 인도로컬 수요 대응을 개시했다. 공장이 정상 가동되고 있는 것이다.

 

로봇용 배터리팩 공급

이랜텍은 8월부터 자율주행 서빙로봇에 배터리팩을 공급 관련 업무를 지속하고 있다. 

구체적인 업체가 바로 로봇용 배터리팩를 이랜텍을 통해 공급받고자 하고 있다.

여러 루머가 생겼을 수 있으나, 구체적인 업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 정식 계약은 아닌 것 같다.

자율주행 서빙로봇의 경우 아직 안전의 문제에 대한 인증 시스템이 글로벌하게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로봇용 배터리팩은 그 안에 생긴 여러 문제를 생각해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것은 로봇용 배터리팩은 이랜텍에서 공급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이다.

다품종 소량 생산방식이 가능한 작고 부가가치 높으면서도 빠른 생산이 가능한 기업이 이랜텍 외 그리 많지 않다.

 

이차전지 배터리팩 제조 중견기업 이랜텍의 위치

이차전지를 자동차 업체에 납품하려면 분당 7~8개 정도를 생산할 수 있는 생산 설비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LG SK 삼성 등이 한다.

그 외의 일은 이랜텍이 거의 독식할 수 있다.

이랜텍의 독식으로 1조 매출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2023년을 잘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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