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엄청나게 올랐다.
이제 1달러가 1400원 이상이 되는 것이 노멀이 될 것 같다.
미국은 자국 물가를 조정하기 위해 절대 킹달러 상황을 정리하지 않을 것이다.
자국이 아직 불경기로 빠지지 않았기에 지속적으로 자국의 산업을 끌어 올리기 위해서 돈을 미국을 쓸어 담을 것이다.
아무리 정부 부채가 많고 일자리가 줄더라도 킹달러와 고금리 정책을 통해 미국의 경제를 떠받칠 것이다.
따라서 이 상황에 맞는 기업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파크시스템스는 고환율에 어울리는 회사다.
사실상 국내 산업 적자의 원인은 장비 기술 부족이다.
과기정통부는 연구장비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연구장비 개발 전주기에 걸쳐 촘촘히 지원하고 있다. 정부 자금으로 운영되는 연구원들과 대학의 연구 역량을 활용해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업으로 이전, 신제품 개발과 기존 장비의 성능개량 및 산업 장비로의 확장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밀고 있다.
국산 장비에 대한 수요를 창출하려는 노력도 꾸준히 하고 있다. 국산 장비에 대한 인식 개선이 안되어 아무리 정부돈을 쏟아 부어도 국산 장비 매출이 오르지 않고 있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정부가 직접 나서서 국산 장비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국산 장비 신뢰도도 높이려 하고 있다. 정부가 아무리 홍보해도 쓴 이력이 없는 장비를 사고자 하는 기업이 없다.
증명된 장비가 아니면 여렴으로 직원들이 일하기 어렵다. 그래서 정부도 기업도 연구진도 국산 장비에 대해 노력한다.
그러나 아직도 국산 장비의 신뢰도는 매우 낮다. 그리고 그것이 회복될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피나는 노력을 중심으로 매출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는 파크시스템스
국내 기업인 파크시스템스는 연구만 하던 기업이었다.
그러나 파크시스템스가 연구용으로 개발했던 원자현미경은 반도체 생산 공정에 적용되기 시작했다.
이 장비는 비접촉식 표면 측정을 통해 웨이퍼에 손상을 입히지 않고도 결함을 찾아낼 수 있다.
원자구조 연구 목적으로 개발된 국산 장비가 세계 반도체 패권 경쟁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기 시작했다.
이 장비는 삼성전자, 하이닉스에 시범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물론 이 장비가 전면적으로 사용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이런 기업이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연구 중심 회사 파크 시스템스
연구 중심의 회사다. 회사 인력의 40% 정도가 연구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에서 인정받는 회사다. 85%의 매출이 수출로 이뤄져 있다.
산업용 장비 67%, 연구용장비 28% 올해 최대 실적예상된다.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하고자 하고 있다.
순수 국내 기술로 전자현미경계를 주름잡는 회사다.
1997년 설립되었다. 파크시스템스는 자체 기술과 자동화된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정확하고, 사용하기 쉬운 원자현미경(AFM)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나노계측기기전문기업이다. 이 기술이 자체 기술이라는 점이 높게 평가 받고 있다. 자체 기술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제품 혁신을 통해 AFM 산업에서 25여 년에 가장 오랜 기간 버티고 있다. 해외 수출 비중이 높다. 30 개국이 넘는 세계적 판매망을 구축하였다. 현재,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AFM 회사로서,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핵심 기술 개발 및 우수한 제품 개발에 더욱 매진하여 나노테크놀로지의 발전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파크시스템스는 장비기업
장비기업은 매출이 들쑥날쑥하다는 단점이 있다.
계약하고 장비 만들고 공급하는 과정이 매우 긴 시간을 요한다.
그래서 매우 투자하기 어려운 종목이다.
경기도 선반영하면서 후행적으로 장비 상황 때문에 확 빠지기도 하낟.
그러나 요즘 같은 고환율 시대에
장비 기업이 없으면 대한민국은 전부 수입해야 한다.
증설이 필요한 반도체 2차전지 쪽 상황을 볼 때 반드시 포트에 하나는 있어야 하는 종목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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