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회로… 미국발이다.
지난 금요일 미국장은 활황이었다.
이제 더 이상 금리를 엄청나게 올릴 것 같지 않다는 기류가 퍼졌다.
나스닥은 2.87% 급등했다.
그 빅테크는 내렸으나 애플은 잘 나갔다.
제조업 기반 기업들이 상승하면서 전체 지수를 끌어 올렸다.
그러나 대한민국 채권시장이 흔들린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 채권 시장이 잘 버텨 줘야 하는데 크게 흔들리고 있다. 채권안정펀드의 효과가 나타나긴 했으나 어음이 막혔다.
건설회사에서는 어음 만기가 두려운 상황이다. 대부분의 CMA통장이 털릴 수 있다. 원금 보전 안되는 CMA 통장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나비효과로 대한민국이 다시 IMF같은 상황이 생길까 봐 두렵다.
대기업들은 자기라도 살겠다고 돈줄을 닫는다.
국내 대기업들이 비상 경영체제를 선포할 것 같다.
돈의 지출을 막을 것 같다.
SK그룹을 중심으로 상황이 매우 안좋게 돌아간다.
어려운 일은 언제나 겹쳐서 온다.
하여간
윤석열 정부 초기 업청난 투자를 약속하고 엄청난 고용을 약속했던 그들이 변했다.
그들은 자기 부터 변할 거라 한다.
안타깝게도 불행은 한꺼번에 덮친다.
용산 이태원에서 140여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엄청난 인파로 인한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사람들이 넘어지고 그 무게로 압사하는 일이 벌어졌다.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사망했다.
우리 사회는 또 한번에 엄청난 참사를 겪게 됐다.
성수대교. 삼풍백화점. 대구지하철. 세월호. 이제는 이태원 참사.
모두 다 엄청난 사회적 비용을 치뤘다.
아프다.
정말 아프다.
미국은 발빠르게 움직였다.
국익이 먼저인 미국이 대한민국 지원 의사를 밝혔다.
정말 안타까워 그렇게 말했을 것이다.
그런데 미국이 봐도 보통 문제가 아니었을 것이라 생각했던 것 같다.
사회적 참사는 한 사회를 무너뜨릴 수 있다.
정말 주의가 필요하다.
11월 FOMC 금리 흐름이 중요
0.75인상은 확정이다.
경기 우려를 의장이 표명만 해도
주식 채권 모두 반등했다가
폭락할 가능성이 있다.
우리나라는 불안불안한 살어름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