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상이 없다는 핑계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봉쇄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는 중국에서 시민들이 봉기하는 일이 일어났다. 중국과 같은 사회에서 시위가 확산하는 것 같다.
상하이 우루무치에서 시민 수천명이 몰려 항의
로이터 통신 등 복수의 뉴스에 따르면 상하이 우루무치에는 시민 수천명이 몰려 반정부 구호를 외친 것으로 알려졌다. 우루무치 봉쇄 해제, 신장 봉쇄 해제, 중국 전역 봉쇄 해제 등의 구호를 외치는 시위대 중 일부는 시진핑 물러나라, 공산당 물러날라 등 전례 없는 시민 불복종 물결이 생기는 것 같다.
중국에서 우루무치 지역의 아파트 화재 사고를 시발점으로 중국 정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에 대한 비난 여론이 점점 더 쌓이고 있다. 사고 직후 방역 강화를 목적으로 아파트 봉쇄를 단행했다. 진화를 방해해 피해를 키웠다는 주장도 동시에 나왔다.
여러 유언비어가 난무할 것으로 보인다.
나라경제가 무너질 때 나타나는 반정부 시위
지금 세계 경제는 위기다. 미국이 급격하게 금리를 올려서 돈을 빨아들이고 있어 각국의 통화량이 줄어들고 있다. 중국의 경우 아직도 폐쇄적인 코로나정책을 운영하고 있어 경제적으로 돈이 돌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데, 미국이 긴축하고 있어 중국 경제가 다시 일어서기 매우 어려운 상황이 되고 있다. 설상 가상으로 중국 내 공장을 미국으로 옮기려는 시도들이 생기면서 중국의 경제는 더 어두워지고 있다.
텐안먼 사태가 다시?
중국은 텐안먼 사태가 있었다. 1990년대 동아시아에서 가장 큰 일 중 하나는 텐안먼 인권 운동과 그 진압이었다. 중국이 워낙 경제적으로 사이즈가 커져서 그 어느 나라도 이 인권 문제에 대해 크게 문제제기 할 수 없었다. 중국은 심각한 상황을 경제적인 부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달래며 넘어갔다. 지금은 상황이 좀 다르다. 충분히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계급층이 많으며, 동시에 빈부의 격차로 정부에 불만이 많은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런 와중에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고 있어 우려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이런 와중에 코로나 급격한 확산
중국 정부의 고강도 봉쇄조치는 지속 중이다. 그래서 통행도 굉장히 제한받고 있다. 그런데 코로나는 걷잡을 수 없이 확산 중이다. 31개 성 시 자치구등의 확진자 수가 3만 9506명으로 어제 집계 됐다. 나흘 연속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 치우고 있다. 사흘 연속으로 3만명을 넘긴 상황이다. 중국 의료 시스템이 이 상황을 잘 넘길 수 있을 것인가?
중국은 대한민국 제1의 교역국
중국은 우리나라 물건을 가장 많이 사는 나라다. 정말 많은 기업이 중국에 진출해 있고 중국의 소비력으로 버티는 기업이 국내에는 적지 않게 많다. 중국의 반정부 시위가 있다는 소식에 우리나라 증시가 오늘 크게 흔들렸다. 대부분의 주식이 빨간불이다. 어떻게 될 것인지.. 걱정이 밀려 온다.
대중국 관련주
중국향 주식이 오늘 더 많이 떨어졌다. 다시 말해서 급격히 떨어진 주식이 조만간 튀어 오늘 것으로 예상된다.
1. 씨케이에이치 : 건강보조식품업
2. 한미약품 : 전문의약품 주력 생산 업체
3. 아모레퍼시픽 : 국내 화장품 업계 선두
4. 헝셩그룹 : 중국 완구제조업체
5. 코스맥스비티아이 : 건강기능식품 ODM 업체 보유 지주사
6. CJ ENM : 융복합 콘텐츠 커머스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