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슨이 코오롱글로벌과 함께 풍력 사업 관련 수주 활동을 벌이고 있고,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 낙폭 과대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이 주식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것 같다.
유니슨은 작지만 큰 풍력 사업을 진행 중이다.
풍력발전 전문기업 유니슨은 풍력 발전사업개발, 풍력발전기자재 개발 및 공급, 풍력발전 Project Finance, 풍력발전단지 건설, 풍력 발전 전력 사업, 풍력발전단지 유지 보수까지 풍력발전산업 전반의 사업을 다 영위한다.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노하우를 갖춘 풍력발전전문 기업으로 성장 중이다. 최선의 설비와 최고의 기술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내 풍력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실적은 다음과 같다.
2008년 양산 고리 0.75MW
2009년 누에섬 2.25MW
2010년 김녕 1.5MW
2010년 영월 접산 2.25MW
2011년 영흥 6MW
2012년 인제 4.5MW
2012년 가시리 2.25MW
2012년 행원 2MW
2012년 영암 대불 0.75MW
2015년 백수 40MW
2015년 화순 16MW
2016년 의령 18.75MW
2016년 여수금성 3.05MW
2016년 홍성 2MW
2017년 경주 20.7MW
2018년 노동 9.95MW
2018년 하장 4.6MW
2018년 정암 32.2MW
2019년 영광 79.6MW
2020년 한경 2.3MW
풍력발전의 문제점
풍력발전기 설치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매우 어려운 환경적 제약이 있다.
바람 방향이 너무 자주 바뀌는 지형을 가지고 있어 바람의 질이 나쁘고 풍력발전 효율을 올리기 어렵다.
국토가 대부분 산지여서 세팅이 어렵다.
또한 민가 근처에 건설하기 어렵다.
인구밀도가 높은 대한민국 실정상 지상 건축은 더 이상은 힘들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슨은 주로 육상에 건설했기 때문에 해상 풍력이 대세인 요즘 문제가 생기고 있다.
유니슨, 코오롱글로벌과 풍력발전기 기자재 공급 계약
유니슨은 지난 12월2일 풍력발전기 기자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영덕 해맞이 풍력발전 단지에 세팅하는 것인데 4MW급 풍력발전기를 납품하는 내용의 계약으로 알려졌다. 계약금액은 404억원으로 작년 매출액의 27%에 해당하는 규모다 24년 5월 10일까지 납품하는 것에 양사가 합의했고 계약서를 주고 받았다.
유니슨은 이로서 오랜 적자 상황을 극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슨이 비록 경험이 풍부하지만,
유니슨은 풍력발전기 터빈 사업을 오랜 기간 진행했다.
그런데 아직 해상 풍력 관련 경험은 거의 없다.
국내 지상만을 타겟으로 성장한 회사이기 대문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지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1000원대의 주식이 3000원대까지 상승할 수 있을 지 확인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