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한국ANKOR유전 청산 절차 돌입 천하제일 단타 대회의 희생양이 되지 말자

by 주식넘버원 2022. 12. 28.
반응형

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ANKOR유전이 난리다. 헐값으로 자산 처분 후 청산 절차 중인데... 이상 급등 중이다. 진짜 조심해야 한다.

9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

22원에서 214원으로 거의 10배가 뛰었다.

지금 이 주식을 처분하고 싶어도 거래가 돼야 된다.

214원짜리 주식을 10000주 산다고 해도 214만원이다.

이런 주식에 목숨 걸고 달려들었다가 큰일 날 수 있다.

베트남발전1 때문에 우는 사람들 많다.

이 주식으로도 우는 사람들 생길 것 같다.

 

한국ANKOR유전은 

미국 멕시코만 천해에 있는 앵커유전에 투자해 원유 개발로 얻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폐쇄형 펀드다. 유전에 투자하는 실물 펀드라고 할 수 있다. 2008년 한국석유공사, 삼성물산이 앵커 유전 지분 80%를 1조200억에 매수한 것이 한 일의 전부다.

그런데... 이 회사는 하루 1만5000배럴의 원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지만, 실상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고 이명박 전대통령의 예언대로 유가 배럴당 200불 시대는 절대 오지 않았다. 

이 자산을 팔고 남은 수익금은 분배금으로 주주들에게 돌아간다. 

그런데, 이 분배금은 12월 13일까지 가진 자들에게만 들어간다.

지금 오르는 이유는 특정인들이 500~1000만원의 돈으로 폭탄돌리기를 하는 것이다.

 

2012년 코스피에 상장된 유전 펀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유전 펀드 중 한국ANKOR유전은 조기 청산을 검토 중이다.

2012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9억 달라에 매입 됐는데... 현재 4700만 달러 건졌다.

그런데, 투자자들은 돈을 건지기 위해 주가를 띄우고 있다.

이들이 언제 빠져 나갈 지 모른다.

 

도박같은 주식(출처:픽사베이)

멕시코만 앵커유전 처분 후 껍데기만...

지금 이 주식은 거래량이 30만주 정도 된다. 다시 말해서 돈이 6420만원만 있으면 상한가를 만들 수 있다는 산술적 계산이 나온다. 그런데, 이 주식이 상승하기 전 주식은 22원이었다. 아주 적은 돈만 있어도 상한가를 만들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베트남발전1보다 더 위험한 주식이다.

절대 처다도 보지 말라

 

이런 주식 따라다니는 사람은 100억부자 되기 어렵다.

이런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천하제일 단타대회 승자들이다.

그런데, 이런 분들은 

사팔 사팔 하면서 상승하지 못한다.

더 오르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정말 위험하다.

폭탄돌리기에 내가 평생 모은 재산을 태우는 바보가 되어서는 안된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