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한국ANKOR유전이 난리다. 헐값으로 자산 처분 후 청산 절차 중인데... 이상 급등 중이다. 진짜 조심해야 한다.
9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
22원에서 214원으로 거의 10배가 뛰었다.
지금 이 주식을 처분하고 싶어도 거래가 돼야 된다.
214원짜리 주식을 10000주 산다고 해도 214만원이다.
이런 주식에 목숨 걸고 달려들었다가 큰일 날 수 있다.
베트남발전1 때문에 우는 사람들 많다.
이 주식으로도 우는 사람들 생길 것 같다.
한국ANKOR유전은
미국 멕시코만 천해에 있는 앵커유전에 투자해 원유 개발로 얻는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분하는 폐쇄형 펀드다. 유전에 투자하는 실물 펀드라고 할 수 있다. 2008년 한국석유공사, 삼성물산이 앵커 유전 지분 80%를 1조200억에 매수한 것이 한 일의 전부다.
그런데... 이 회사는 하루 1만5000배럴의 원유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했지만, 실상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였고 이명박 전대통령의 예언대로 유가 배럴당 200불 시대는 절대 오지 않았다.
이 자산을 팔고 남은 수익금은 분배금으로 주주들에게 돌아간다.
그런데, 이 분배금은 12월 13일까지 가진 자들에게만 들어간다.
지금 오르는 이유는 특정인들이 500~1000만원의 돈으로 폭탄돌리기를 하는 것이다.
2012년 코스피에 상장된 유전 펀드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유전 펀드 중 한국ANKOR유전은 조기 청산을 검토 중이다.
2012년 코스피에 상장됐다.
9억 달라에 매입 됐는데... 현재 4700만 달러 건졌다.
그런데, 투자자들은 돈을 건지기 위해 주가를 띄우고 있다.
이들이 언제 빠져 나갈 지 모른다.
멕시코만 앵커유전 처분 후 껍데기만...
지금 이 주식은 거래량이 30만주 정도 된다. 다시 말해서 돈이 6420만원만 있으면 상한가를 만들 수 있다는 산술적 계산이 나온다. 그런데, 이 주식이 상승하기 전 주식은 22원이었다. 아주 적은 돈만 있어도 상한가를 만들 수 있었다는 이야기다.
베트남발전1보다 더 위험한 주식이다.
절대 처다도 보지 말라
이런 주식 따라다니는 사람은 100억부자 되기 어렵다.
이런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천하제일 단타대회 승자들이다.
그런데, 이런 분들은
사팔 사팔 하면서 상승하지 못한다.
더 오르기 어렵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정말 위험하다.
폭탄돌리기에 내가 평생 모은 재산을 태우는 바보가 되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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