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상한가 이게 말이 되나?

오늘 줌인터넷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좀처럼 오르지 않았던 인터넷 포털 관련 주식이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줌인터넷은 오늘 상한가를 기록했다.

 

네이버, 카카오 오르자 줌인터넷은 날았다.

네이버와 카카오가 최근 낙폭 과대주로 뽑히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네이버 카카오의 선전으로 아프리카TV, 자이언트스텝 등의 다른 인터넷 관련주도 회복하려는 모양이 보였다.

그렇지만, 고점 대비 50% 이상 떨어진 주식은 쉽게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빅테크는 언제든 금리가 오르면 몰락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 네이버 카카오는 많이 오르기 어렵다.

그런데, 오늘 줌인터넷은 날았다.

시가총액 1000억이 되지 않았던 주식이어서 쉽게 오를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많이 과하게 올랐다고 생각된다.

현재 줌인터넷은 영업이익이 마이너스 이며 PBR은 네이버의 세배를 넘는다.

수치적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주가 흐름이다.

영업이익도 없고 증가율도 낮다.

그런데 상한가다.

영업이익이 카카오 대비 2배인 네이버가 카카오보다 낮은 높은 PER을 보이는 것도 특이하다.

 

ZUM만의 장점

줌인터넷은 후발 주자 답게 매우 자극적이면서도 필요한 정보를 잘 보여준다.

거의 모든 포털과 연결되고 있고,

최근 투자에 열을 올리는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섹터는 매우 정교하게 설계되어 있다.

 

위와 같은 주식 종합 차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장표만 봐도 오늘 어느 종목이 얼마나 올랐는지.. 어떤 섹터가 많이 올랐는 지를 알수 있다.

 

코스닥 까지 꼼꼼하게 잘 편성되어 있어

내가 알고 있는 종목이 시가 총액을 얼마나 차지하고 있는 지 잘 알 수 있다.

 

ZUM의 확장성에 배팅?

줌인터넷은 다른 포털사이트와는 다르게 매우 개방적이다.

어떤 사람이라도 자신의 블로그를 광고할 수 있다.

검색의 장벽도 낮다.

네이버, 구글, 다음 각각의 특징을 다 모아 놓은 검색 시스템도 있고 자연스럽게 링크도 올라와 있다.

아직 광고가 많이 뜨지 않아 오히려 줌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다.

백신 프로그램과도 연동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줌인터넷 사용을 알게 모르게 하고 있다.

오픈된 플랫폼에 

실시간 검색 1-10위를 알 수 있는 시스템

나름 사용하기 편리한 면이 많다.

앞으로 어떤 시스템이 될 수 있일 지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