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IRA 즉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이 떴을 때 폐 배터리 관련주가 폭등했었다. 물론 매크로 상황이 나빠지면서 갑작스럽게 다시 떨어졌다. 그러나 이제 다시 상승할 기회를 얻었다. 유럽판 핵심원자재법이 재정됐기 때문이다.
유럽판 IRA 관련주 수혜 기대감
미국이 인플레이션 감축법안 약자로 IRA 를 발의하여 2차전지 태양광 업종이 주도적으로 반등할 수 있었다. 유럽판 IRA 법안이 다시 나오면서 폐배터리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오고 있다. 성일하이텍 새빗켐 코스모화학은 이미 20% 가까이올랐다.앞으로 더 오르기를 기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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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을 지키는 보조금 관련법 핵심원자재법(CRMA)
우크라이나-러시아 간 전쟁으로 부각된 공급망 분안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산업을 지키는 내용의 법안이다. 유럽연합은 이미 지난 전쟁 발발과 동시에 니켈 코발트 등의 원자재값 폭등으로 2차전지 관련 산업을 일으키지 못했다. 그래서 이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1분기 중 초안이 공개될 것이다. 내용의 핵심은 미국 IRA와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내에서 채굴 되거나 재활용된 원자재가 적용된 제품을 사용할 때 유럽의 전역에서 (물론 유럽 연합 EU) 에 속해 있을 때 그 기업에 보조금 해택을 주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원자재는 리튬, 코발트, 희토류 등 총 30종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유럽은 광물 채굴이 매우 제한적이어서 폐배터리 재활용을 통한 광물 자체 조달 방안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폐배터리 관련 기업이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때 유럽에서 전기차 배터리 생산할 때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추출 원자재가 일정 비율 이상 의무적으로 사용하게 하는 법안이 될 것이다.
성일하이텍은 재활용 관련된 준비가 된 기업이다.
성일하이텍은 유럽 내 공장을 이미 가지고 있다. 헝가리에 1공장 2공장 모두 가지고 있다. 성익하이텍은 헝가리에 있는 공장 중 2차 공장은 유럽 내 최대 규모다. 더불어 폴란드에도 리사이클링 파크를 준공했다. 우크라이나 러시아간 전쟁이 일어나는 바로 근간에 지었을 정도로 성일하이텍은 매우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군산에서 만드는 하이드로
리사이클링 파크에선 수명이 다한 2차전지를 수집해 전처리하는 공정이 진행되는데, 소재 추출 작업이 이뤄지는 후처리 공정 즉 하이드로 센터가 지어졌다.
공장 설립
성일하이텍은 인도 미국 유럽 등으로 글로벌 거점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9곳이던 리사이클링파크를 2025년 16곳, 2030년 30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하이드로센터도 2030년까지 미국, 유럽 등 5곳으로 확대하겠단 계획이다. 유럽 내에선 독일과 스페인에 추가로 전처리 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독일은 2024년, 스페인은 2025년 준공이 목표다.
시장규모도 커지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20년 4000억원에서 2025년 3조원으로 연평균 47% 확대될 것으로 전망됐다. 2030년에는 12조원, 2040년에는 87조원, 2050년에는 600조원 규모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됐다.
성일하이텍 준비됐다면?
변동성이 매우 클 가능성이 높다.
우선 개미 털기를 기관 외국인 모두 노력할 것이다.
기회를 봤을 때 기다려야 하는 것이 주식이니 잘 버텨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