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전지 양극재를 만드는 에코프로비엠이 더 오를까? 아니면 여기서 떨어질까? 궁금증이 몰려온다.
에코프로비엠 20배 오른 주식인데.. 더 오를까?
에코프로비엠은 물론 액면 분할을 했지만, 지금 기준으로 1만 원도 하지 않던 주식이 현재 20만 원을 왔다 갔다 한다.
20배 오른 주식이다. 그런데 더 오를까?
에코프로비엠이 더 오늘 가능성이 있는지 짤막하게 분석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오를 가능성이 아직 많이 남아 있다.
1. 재무 상태
에코프로비엠의 사주는 회계사 출신이다.
이차전지가 이렇게 자동차 쪽으로 사용될 것이며, 그 양이 획기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재무제표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CEO 최고의 가치는 재무제표를 잘 만드는 것이다. 대한민국에서 이 사람 보다 더 잘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보인다.
미국에 팀쿡이라는 애플 최고경영자도 재무 담당이다가 CEO가 됐다. 애플만큼이나 좋은 회사로 에코프로그룹이 일어설 수 있다고 본다.
2. 성장 가능성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다.
에코프로비엠은 원래 1000억 원 정도 하는 기업이었다.
작년 매출은 6조... 60배 성장했다. 올해는 10조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더 성장할 것 같다.
LG에너지솔루션, SK온 그리고 삼성SDI 모두 증설 계획을 발표했고, 증설하고 있고, 곧 열리는 곳도 많다.
3. 산업 동향
이 산업을 여러 가지 말고 단순히 말하면 좋다.
테슬라는 작년 약 100만 대의 전기차를 만들었다.
올해는 300만 대 가까이 만들 것 같다.
그들의 목표는 2000만 대 생산이다.
연 2000만대 생산이라면 앞으로 이 시장은 20배 커진다는 얘기다.
에코프로비엠의 경쟁이 없다면 앞으로 20배 더 커진다는 얘기다.
4. 경제 및 정치 상황
미국은 더 이상 중국에게 전기차 주도권을 뺏기지 않겠다는 굳은 결심이 있다.
그래서 중국을 압박하면서 미국에 전기차 공장을 세우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그런데 화학 공장을 미국에 짓는 것은 매우 부담스러운 일이다.
여러 안전장치가 있어야 하고, 노동 안정성 보장이 어렵기 때문이다.
에코프로비엠과 같은 회사를 미국으로 이전시키기 매우 어려운 이유다.
에코프로비엠은 대한민국 기반의 기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국과 미국 모두에게 친한 기업으로 탄탄한 성장이 예상된다.
5. 투자 정보
기관들이 에코프로비엠을 계속 늘리고 있다.
구조적 성장주이기 때문이다.
물량이 점점 딸릴 가능성이 높은 시장이 2차 전지 양극재 시장이기 때문이다.
투자 적기가 지금이 아니더라도
이차전지는 앞으로 20~30년 동안 대한민국을 이끌 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화학, 기계, 조선 대한민국을 이끄는 산업들이다.
조선은 중국과 경쟁 중 조금 상황이 좋아졌다. 그러나, 언제든 폭삭 주저앉을 수 있다.
기계는 중국이 일본보다 매출이 높다. 중국이 저렇게 커지고 있어 대응이 쉽지 않다.
화학은 그나마 중국 보다 대한민국이 더 인정받는다.
디스플레이 산업은 중국 저가 공세에 매우 약해졌다.
자동차는 전기차 관련 기술력에서 중국 차가 더 앞서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반도체는 그나마 버틴다.
지금 반도체와 화학 외에 중국을 앞도하는 산업이 없다. 2차 전지 산업 내 반도체 기반 산업과 화학 기반 산업이 있는데, 지금은 화학 기반 2차전지 산업이 각광받는다 잘 대비하여 좋은 수익을 창주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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