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뮤이앤씨가 시간 외에서 급등했다. 관련 주식에 대한 부정적인 소식 중에도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경영진의 노고의 결과라고 생각된다. 잘하면 실적 턴어라운드도 가능할 것 같다.
까뮤이앤씨의 성장이 기대된다.
1) 까뮤이앤씨는 토목 건축업을 하는 중소기업이다.
토목공사 등의 종합건설업과 PC 제품의 제조 및 판매업, 부동산임대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PC공법을 이용한 국내외 대형 건축물의 외관 공사, 조립식 아파트 건설 및 공장 건설 등을 수행하여 공기단축과 우수한 시공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2022년 기준 시공능력평가 128위 수준이다. 건설산업은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산업이며 정부정책이 산업경기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이기는 하나 부족하다.
2022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9.2% 증가, 영업손실은 428% 증가, 당기순손실은 426.6% 증가. 민간 건축공사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 데다, 설계를 상회하는 보강작업에도 불구 강원도 양양 낙산해변 현장에서 발생된 예기치 않은 지반침하 사고로 배상책임 등 추가비용 부담이 가중됨. 건설사업 부문은 주로 지식산업센터, 오피스텔, 상가, 공동주택 등을 시공해 왔으며, 현재 약 50%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사고만 아니었어도 올해 실적이 나쁘지 않았을 것이다.
2) 회사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될 SK하이닉스 수주
까뮤이앤씨, 192.85억 원 규모 공급계약(SK하이닉스 M15 Project WWT PC 제작 및 납품) 체결을 성사시켰다. 까뮤이앤씨는 에스케이하이닉스(주)와 192.85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SK하이닉스 M15 Project WWT PC 제작 및 납품)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9.9%에 해당하는 금액이며, 계약기간은 2023-05-19부터 2024-01-31까지이다. 반도체 산업에 숟가락을 엊게 되었다. 앞으로는 기업가치 평가 기준이 바뀔 수도 있다.
까무이앤씨 SK하이닉스 공급계약 영향으로 상승 준비가 끝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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