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 티볼리로 쌍용차의 저력을 보여줬던 KG모빌리티가 베스트셀러 차량인 티볼리의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했다. 그런데, 가격도 너무 착하다. 이제 모든 것이 다 잘 되고 있는 것 같은 KG모빌리티가 기대된다.
페이스리프트한 티구안 KG의 새로운 희망
티볼리는 지난 2015년 출시 이후 소형 SUV 시장을 견인해온 모델로, 2030 세대를 아우르며 각광받은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티볼리는 상품성 전반을 강화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 등 사회 초년생들의 접근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외형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는 곳은 전면부다. 독특한 형상의 그릴과 비대칭 스노클을 개성있게 연출했고, 볼륨감있는 범퍼 디자인을 더해 스포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이를 통해 심플하면서도 강인한 모습이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휠은 트림에 따라 16인치, 17인치, 18인치 등 세가지가 제공되며, 차체 색상은 10가지로 운영된다.
티구안의 성장이 앞으로 KG모빌리티를 먹여살릴 것으로 기대된다.
방만한 대형 차량 이제는 SUV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 한다.
SUV 제조 기술은 국가 기밀 사항으로 올려야 할 것 같다. 앞으로 전기차 기술을 앞세운 중국이 SUV를 더 좋게 만들 경우 국내 차량에 대한 생태계가 완전히 와해될 수 있어 걱정이다.
티볼리 페이스리프트 후 내장의 변화
실내에는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와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가 새롭게 적용됐다. 천연 가죽 시트를 쓴 내장재는 오렌지, 그레이 투톤, 블랙 등 3가지를 준비해 개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차량 원격 제어 기능이 포함된 커넥티드카 서비스 인포콘은 무료 사용기간을 2년에서 5년으로 늘렸다.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은 14가지에 달한다. 여기에는 긴급 제동 보조 시스템을 시작으로 전방 추돌 경고,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부주의 운전 경고, 안전거리 경고, 앞차 출발 경고, 중앙 차선 유지 보조 등이 적용됐다.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7개의 에어백이 적용됐고, 차체의 79%를 고장력 강판으로 구성하는 등 안전에도 신경썼다.
파워트레인은 두 종류다. 1.5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을 비롯해 가성비를 강조한 1.6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 마련됐다. 터보 모델은 최고출력 163마력을 발뤼하며, 자연흡기 사양은 126마력을 낸다. 복합연비는 각각 12.0km/l, 11.6km/l이며, 두 엔진 모두 아이신 6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투자 관점에서는 더 과감한 성장이 있어야...
긴 시간 기록한 적자를 넘길 수 있는 방법으로는 기존 발생했던 비용을 줄이는 것이 먼저다.
앞으로 CEO의 역량이 이곳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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