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칩스앤미디어와 관계사
칩스앤미디어와 텔레칩스는 과거에는 관계사였으나, 2022년 7월 22일 칩스앤미디어의 최대주주가 한국투자파트너스로 변경되면서 관계사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칩스앤미디어는 반도체 설계자산(IP) 전문업체로, 텔레칩스는 차량용 반도체 전문업체입니다. 텔레칩스는 2009년 칩스앤미디어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편입하였고, 칩스앤미디어의 IP를 활용하여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 및 생산하였습니다.
그러나, 2022년 텔레칩스는 칩스앤미디어의 지분 26.5%를 한국투자파트너스에 매각하고, 나머지 지분은 2023년 3월까지 매각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칩스앤미디어는 한국투자파트너스의 자회사로 편입되었고, 텔레칩스는 칩스앤미디어의 최대주주 지위를 상실하였습니다.
현재 칩스앤미디어와 텔레칩스는 기술 제휴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칩스앤미디어의 IP를 활용하여 차량용 반도체를 공동 개발 및 생산하고 있습니다.
텔레칩스의 실적 개선 진행 중
텔레칩스의 실적은 개선되고 있습니다.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54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57%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7.64%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전방 완성차 생산량 확대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판가 상승 등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텔레칩스는 향후에도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전기차 등 미래 자동차 시장에서 차량용 반도체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텔레칩스는 해당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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