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미국 일라이 릴리 비만치료제 효과로 상승 중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가 비만치료 효과로 주가가 많이 오르고 있습니다.

일라이릴리

일라이 릴리 앤드 컴퍼니(Eli Lilly and Company)는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제약 회사입니다. 1876년 설립된 일라이 릴리는 세계 최초로 인슐린을 개발한 회사로 유명합니다. 또한, 항암제, 정신질환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심혈관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2023년 기준, 일라이 릴리의 매출액은 285억 4,140만 달러, 순이익은 110억 7,550만 달러입니다. 전 세계 120개 이상의 국가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4만 5,0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일라이 릴리는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연구개발에 71억 9,080만 달러를 투자하여,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이 25.2%에 달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연구개발 투자 비율입니다.

일라이 릴리는 인슐린, 항암제, 정신질환 치료제, 당뇨병 치료제, 심혈관 질환 치료제 등 다양한 치료 분야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인슐린: Humulin, Humalog, Lantus
* 항암제: Alimta, Verzenio, Cyramza
* 정신질환 치료제: Prozac, Zyprexa, Cymbalta
* 당뇨병 치료제: Jardiance, Trulicity, Trulicity
* 심혈관 질환 치료제: Effient, Prasugrel, Coagulation Factor Xa (Inactivated-zhzo)

일라이 릴리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의약품을 개발하여, 전 세계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일라이 릴리와 비만치료제

일라이 릴리는 비만치료제 개발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회사입니다. 2023년 8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일라이 릴리의 주사형 당뇨병 치료제인 마운자로(성분명 티르제파티드)를 비만 치료제로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일라이 릴리는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세마글루티드)에 이어 두 번째로 FDA 승인을 받은 비만 치료제 개발 회사가 되었습니다.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의 임상시험 결과를 통해,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비만 환자의 경우, 매주 1회 마운자로를 투여하면 체중이 평균 18%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현재까지 출시된 비만 치료제 중 가장 높은 체중 감량 효과입니다.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의 출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라이 릴리와 비만치료제의 관계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일라이 릴리는 비만치료제 개발에 있어 선도적인 위치에 있는 회사입니다.
* 일라이 릴리는 2023년 8월, FDA로부터 마운자로의 비만 치료제 승인을 받았습니다.
* 마운자로는 현재까지 출시된 비만 치료제 중 가장 높은 체중 감량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 일라이 릴리는 마운자로의 출시를 통해, 비만 치료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국내 일라이 릴리 협력사

일라이 릴리와 관계있는 국내 회사는 크게 다음과 같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한국릴리**

한국릴리는 일라이 릴리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한국 법인입니다. 1982년 대웅제약과의 합작 법인인 대웅릴리로 설립되었으며, 1998년 한국릴리로 새롭게 출범했습니다.

한국릴리는 일라이 릴리의 혁신적인 치료제들을 국내에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국내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2. 코프로모션 파트너사**

일라이 릴리는 한국에서 자이프렉사, 트루리시티, 휴마로그 등 일부 제품에 대해 코프로모션 파트너십을 맺고 있습니다. 코프로모션 파트너십은 두 회사가 공동으로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일라이 릴리는 제품의 개발과 마케팅을 담당하고, 파트너사는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합니다.

일라이 릴리의 코프로모션 파트너사로는 다음과 같은 국내 기업들이 있습니다.

* 보령제약 (자이프렉사)
* 한미약품 (트루리시티)
* 유한양행 (휴마로그)

이 외에도 일라이 릴리는 국내 제약사들과 다양한 연구개발 협력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비만치료제 관련 기업

국내에서 비만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기업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미약품: GLP-1 수용체 작용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를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입니다. 2023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3상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 동아에스티: 옥신토모듈린 유사체인 DA-1726을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입니다. 2023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2b상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 대원제약: 위고비의 합성펩타이드 제형인 DW-1002를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입니다. 2023년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 펩트론: GIP/GLP-1 듀얼 작용제인 PT-102를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입니다. 2023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 라파스: 마이크로니들 패치 형태의 GLP-1 수용체 작용제인 RP-101을 비만 치료제로 개발 중입니다. 2023년 1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 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이외에도 휴메딕스, 퓨쳐메디신, 엔테로바이옴 등 다양한 국내 기업들이 비만치료제 개발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국내 비만치료제 시장은 2023년 기준 약 1조 5,000억 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비만 인구 증가에 따라 시장 규모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 주가는 횡보 중입니다.

바이오 관련주가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를 기준으로 옥석 가리기 진행될 예정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