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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4번째 누출 공매도 금지 필요

by 주식넘버원 2022.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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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금지, 한미 통화스와프, 증시안정자금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4번째 누출 발견

서유럽에 러시아의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 노드스트림이 파괴되고 있다.

어제 3곳에서 파괴되어 천연가스 공급이 어려워질 수 있다는 판단으로 주가가 폭락했었다.

그러나 나스닥의 반등으로 금일 한국 시장에 대한 기대가 매우 컸다.

아침부터 오르던 주식은 점심시간이 되면서 그 폭을 더 키웠고 2차전지 자동차 섹터를 중심으로 시장이 단단한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런데, 오후 2시 30분경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4번째 누출 사고 소식이 들리면서 상황이 급하락으로변했다.

4번째 누출이어서 스웨덴에 따르면 모든 노드스트림 복구가 영구적으로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세계 시장은 충렁였다. 매우 불안한 상황이다.

 

유럽 에너지 불안 고조

유럽 에너지는 천연가스를 기반으로 설계 되었다. 

풍력발전, 태양광발전으로 가기에는 아직 불안한 요소가 매우 많다.

이것을 극복하는 가장 친환경적인 방법이 천연가스다.

유럽에 붙어 있는 러시아는 이들을 위해 기꺼히 천연가스를 개발하여 전달했다.

수십년동안 이 관계는 매우 돈독하게 이뤄졌다.

매우 합리적이기 때문에 독일은 육로로 러시아에서 독일까지 이어지는 방법을 고안했다.

그것이 노드스트림이다.

이 라인이 너무 효과적이어서 1개를 지었다가 2개까지 늘렸다.

그런데, 그러다 보니 다른 나라에서 받아올 필요가 없어졌다.

중동의 천연가스와 미국의 천연가스 도입이 필요 없었다.

그러면 해안가에 설치된 천연가스 스테이션도 의미가 없다.

그래서 천연가스 스테이션을 짓지 않고 노드스트림에 의존하는 에너지 구조를 유럽은 갖게 되었다.

돈이 필요한 러시아는 이 라인을 잘 지키게 되었다.

전쟁 전까지는 그랬다.

그런데,

우크라이나와 전쟁이 길어지면서 이 라인을 유지보수하는 것을 모든 나라가 등한시 하고 있다.

러시아는 전쟁이 끝나도 천연가스를 팔기 어려운 구조를 갖게 되었다.

노드스트림 3 구간의 누출

오늘 1구간 추가 되어 4번째 누출이 진행되었다.

튀르키에로 이름을 바꾼 터키는 유일한 러시아에서 유럽으로 연결되는 천연가스 라인을 운영하는 나라가 되었다.

과연 이 라인 하나로 이번 겨울을 유럽이 버틸 수 있을 지 걱정스럽다.

 

2:30 부터 3:30 까지 완전 무너지다

수출해서 먹고사는 나라 대한민국은 무너졌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오랜만에 반등을 즐기고 있다가 2시30분 경 나온 스웨덴 발 노드스트림 파이프라인 4번째 누출 발견 및 영구적으로 수리 불가능 가능성 소식에 속절없이 시장이 녹아 내렸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하이닉스, Naver, 카카오 모두 속절없이 상승분 반납을 넘어 마이너스로 장을 마감했다.

정부는 아무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립서비스 외에 아무런 조치를 하지 못했다.

 

공매도 금지 시작 못해 더 무너짐

어제 시장은 공매도 금지를 기대하며 마감했다. 

막판에 살작 반등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런데, 공매도 금지가 아무런 대책 없이 입으로만 기사로만 전달되면서 투자 심리가 철저하게 얼어 붙고 있다.

앞으로의 시장은 더 이상 뭔가를 막을 수 없는 상황으로 빠질 수 있다.

공매도를 즐기는 헤지펀드들은 모든 공격의 준비를 완벽하게 하고 있다.

어디든 떨어지는 종목이 있다면, 완전히 구매 여력이 없을 때까지 숏으로 공격한다.

지금처럼 주가가 떨어지면 공매도가 더 극성이 될 것이다.

지금도 공매도로 인한 손실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준비 안된 투자자들의 경우 속절 없이 손절하고 도망가야 하거나 빚더미에 앉을 수 있다.

 

버티기 또는 수비적으로 코스피200 내 안전한 종목 매수 필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 버티는 것은 매우 공허한 메아리로 여겨질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지금 공매도를 못하게 하더라도 시장에 투자할 주체가 없다고 한다.

그러나 대한민국 개미 투자자의 자금은 작년에 이미 80조원에 육박해 있다. 

신용잔고까지 하면 그 금액은 몇배로 커질 수 있다.

공매도가 없는 안전한 투자 시장이 오면 지난번 보다 더 큰 자금이 주식 시장으로 들어올 수 있다.

그래도 시장은 어떻게 될 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코스피 200내에 있는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짜서 급변할 시장을 대비하는 것이 좋다.

아직은 현금이 좋은 상황이다.

그렇지만, 곧 공매도 금지, 한미 통화스와프 또는 증시안정자금 중 하나라도 된다면 수급으로 대한민국 코스피 코드닥이 떠받쳐질 것이다. 위기이기도 하고 기회이기도 하다. 

최소한 손실은 보지 않도록 뭔가를 준비하자. 

조금이라도 수익권의 주식이 있다면 비중 축소...

조금이라도 팔 수 있는 손절 주식이 있다면 비중 축소...

공매도 금지, 한미 통화스와프 그리고 증시안정자금 투입 셋 중 하나라도 터지고 들어가도 충분히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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