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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우리를 힘들게 하는 나라들! 미국, 사우디, 러시아, 일본

by 주식넘버원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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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세계경제가 휘청거린다.

코로나19는 전 세계를 멈추게 만들었다. 수출입은 물론 일상생활까지 막아 버렸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고 있는데, 2년 동안 밖을 제대로 나가본 적이 없다. 해외도 나가지 못했고, 무엇하나 제대로 할 수 있지 못했다. 그래도 미국 연준의 무제한 돈 풀기로 그나마 많은 사람들이 죽지 않고 살았다. 오히려 재산이 늘어난 사람도 매우 많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꿈을 꾸게 했다. 비트코인, 미국 주식, 한국 주식, 부동산 안 오른 것이 없다. 오르기 시작할 때 구매하고 오르고 나서 판 다음 다른 것으로 다시 수익을 거둔 이들은 인생이 바뀌었다. 그렇게 핑크빛만 있을 줄 알았던 세계 증시가 폭락의 폭락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주식은 주린이들이 주식을 포기하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빠져 버렸다. 패닉 셀링도 일어나고 있다. 우리를 힘들게 하는 미국, 사우디, 러시아, 일본...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미국 높은 금리로 세계 경기를 경색으로 몰고 가다.

미국은 세계 최대 국가다.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국가다. 미국이 휘청일 때 전세계는 망한다. 2008년 미국이 금융위기를 겪을 때 유럽의 재정이 약했던 그리스, 스페인, 이태리 등의 나라는 모라토리엄을 선언하기 직전까지 갔다. 프랑스와 독일, 영국 등의 EU 연합 도움이 없었으면, 우리나라 IMF는 비교도 안될 일을 그 나라들은 겪을 뻔했다. 그런데, 그때보다 더 심각하게 미국은 금리를 인상하고 있다. 급하게 올리고 있어 전 세계가 긴장 중이다. 미국의 높은 금리는 대한민국 금리도 자극하게 된다. 대한민국 외환위기 당시 미국 금리보다 자국 금리가 더 쌌기 때문에 대한민국 외화가 급격히 해외로 빠졌던 경험이 있는 우리나라는 매우 보수적으로 현재의 상황을 대처하고 있다. 따라서 미국보다 더 빨리 경기침체 국면으로 내려갈 수 있을 것 같다.

사우디아라비아 기분 나쁘다고 석유를 안뽑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에서 가장 석유를 많이 파는 나라다. 베네수엘라의 석유 매장량이 더 많지만, 그 나라 석유는 뽑기 위한 특수한 기술이 있어야 하고 미국이 그 핵심 사업을 가지고 있어 쉽게 증산이 어렵다. 사우디아라비아 석유는 마음만 먹으면 쉽게 몇백만 배럴씩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그렇게 할 경우 석유가가 안정되고 세계 경제가 평안해질 수 있다. 그러나, 사우디는 다 같이 죽자고 석유 증산을 하지 않고 있다. 이미 석유 시추권에 대해 많은 양을 미국으로부터 받았고, 미국의 쉐일가스의 경우 시추하려면 기본적으로 많은 돈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우디를 기분 나쁘게 했던 바이든을 겨냥하여 무릎을 꿇으라고 말하고 있다. 사우디 덕분에 전 세계 참.. 힘들다.

러시아 밀, 광물, 석유의 부국

러시아가 쎄다. 그런데, 우리에게도 피해가..ㅠㅠ

러시아가 쎄다. 그런데, 우리에게도 피해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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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 대해 대비한 것 같다. 크림반도를 빼앗을 때 이미 경험한 서방 국가들의 거리두기 정책을 이해하고 있다. 변수는 우크라이나 국민들이었을 뿐이다. 러시아는 자국 군대만으로도 우크라이나를 점령할 수 있으나, 용병을 써가면서 세계 대전에도 준비하고 있는 듯하다. 러시아는 밀, 광물, 석유가 많다. 그래서 밀을 수출하지 않고, 광물을 수출하지 않고, 석유를 수출하지 않으면 경제에 타격을 입는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이미 엄청난 양의 금과 달라를 쌓아 놓았다. 세계에서 석유 수출과 가스 수출을 가장 많이 하는 나라가 되어 전쟁 후 전 세계가 얼마나 엄청난 고통을 받을 지에 대해 시뮬레이션한 것 같다. 러시아는 건재하다. 걱정이다. 전쟁이 더 길어질 것 같다.

한국 증시 상황

일본 엔저로 수출 단가를 극도로 낮추다.

일본이 지금도 잘 팔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전자제품은 이미 삼성 LG에 다 뺏겼다. 스마트폰은 미국과 한국이 다 판다. 웬만한 생필품은 중국 제품이 거의 선점해 있다. 일본이 전 세계를 향해 호령하고 있는 부분은 소 부장 쪽이다. 소재 기술 장비 기술은 전 세계에서 일본을 따라갈 수 있는 나라는 거의 없다. 한국과 독일 정도가 그나마 근접해 있다. 그런데, 일본 제품 사용빈도가 점점 줄어든다. 일차적으로 전쟁 같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각국이 자국 산업을 지키기 위해 전 사업군을 다 키우는 면이 있다. 따라서 일본 국부 유출이 심각해질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일본 엔화가 떨어지면, 일본 제품을 아주 저가에 전자기기 입수하게 된다. 겨우 이제 걸음마를 뗀 대한민국 소재 산업은 좌초할 수 도 있다. 일본의 기술력을 넘어서는 어떤 기술이 없으면, 쉽게 퇴출될 수 있을 것 같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폭락 언제까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하이닉스, 네이버, 카카오 등 우리나라 대표 주식들이 연일 신저가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더 이상 우리나라 산업은 커가지 않을 것처럼 어마어마하게 쏟아졌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망하지 않는 한 반대 모멘텀은 반드시 생길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이 희망

미국이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무너져 갈 때 중국은 기민하게 움직였다. 중국 정부는 해외 수출하는 물품에 대해 무관세뿐만 아니라 보조금도 줬다. 그 강력한 모멘텀이 지금의 중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되었다. 세계경제도 같이 회복했다. 미국이 아무리 무너져도 중국은 예상외로 견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제 증시는 중국 중심으로 한동안 움직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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