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죽을 쒔던 바이오 섹터가 움직인 것 같다. 요즘 떨어지는 이차전지를 바이오 섹터가 움직이면서 막아주고 있다. 주도 섹터가 될 것 같다. 박셀바이오, 유한양행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 섹터 2년을 쉬다 다시 오르나?
바이오 섹터가 2년을 쉬면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좋은 기술이어서 기술 수출이 가능하고 더 시가총액이 오를 것이라 했었는데, 대부분 적자에다가 기술 수출의 효과는 매우 미미하다.
앞으로 바이오 섹터가 주도 섹터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올해의 화두! 간! 간 때문에 바이오가 오를 것
올해의 화두는 간이다.
이제 간암을 유발하는 메커니즘에 대한 규명이 이뤄지고 있다.
그것을 기반으로 하여 간암 방지 바이오 시스템이 만들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서는 박셀바이오의 기술과 유한양행의 기술이 글로벌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1. 박셀바이오 간암치료제 임상 순항 지속 기대
박셀바이오가 간암 치료제 Vax-NK/HCC 임상 2a상의 연구 결과, CAR-MILs 개발과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하고 있다. 현재 박셀바이오는 간암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간암 치료제 시장은 높은 미충족 수요(Unmet needs)와 치료제 개발 패러다임 변화로 전환기를 맞고 있다.
박셀바이오는 간암 Vax-NK/HCC 임상 2a상 연구가 매우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국제학회를 통해 12명의 환자에 대한 예비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완전반응(CR) 4명(33.3%)을 포함해 객관적 반응률(ORR) 66.7%, 질병 조절률(DCR) 100%라는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얻었고 임상 1상 연구와 비교해 더욱 높은 질병조절률의 결과를 도출해 조기 종료도 적극적으로 고려 중이다. 너무 적은 표본이라고 할 수 있으나, 고무적인 결과가 나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전 세계적으로 올해는 간질환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많다. 박셀바이오가 글로벌하게 성과를 인정받고 임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많다.
2. 유한양행의 또 다른 파이프라인 간질환 치료제 후보 물질
국내 토종 제약사 유한양행은 신약 후보물질로 황금알을 낳았다. 2019년의 일이다. 유한양행은 미국의 글로벌 제약기업 길리어드(Gilead Science)와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NASH) 치료 신약후보물질의 라이선스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유한양행의 당시 계약 규모는 7억 8500만 달러에 이르며 매출에 따른 경상기술료도 받는 것으로 되어 있었다.
길리어드는 비알코올성 신약 후보물질의 전 세계 사업권을 갖고, 유한양행은 대한민국에서 사업화 권리를 유지하였으나 신약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를 공동 수행하고, 길리어드는 글로벌 임상시험을 맡게 되면서 간질환 치료제 기술에 대한 사업화에 박차를 기했다. 이제 올해부터는 열매를 따먹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위축되고 있는 시장에서도 바이오 날다
바이오 관련주가 오늘 매우 활동적이었다.
박셀바이오와 유한양행은 각각 8.88%와 3.69% 상승을 기록했다.
앞으로 두 회사가 주도적으로 시장을 이끈다면 바이오 르네상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 섹터 움직인다. 주도 섹터가 될 것인가? 박셀바이오, 유한양행이 주도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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