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 채식주의자 그리고 에드워드 리의 연기와 피클을 담은 미국식 세계관에 관한 책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세상의 책을 알려주는 것 같디만 미국인의 세계관을 알게 해 주는 책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안에는 책이 얼마나 사랑스라운 지를 알려 줍니다.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의 시작
저자 제인 마운트는 책을 일고 그에 관한 그림을 그리는 삶이 얼마나 풍요로운 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책을 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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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양 사고 방식의 날카로움만 막연히 알고 있는 사람인 내가 그들만의 따스함이 있었던 이유를 알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책으로 사람을 알아가는 기쁨을 저자는 아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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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표지들
지루하게 자기 생각을 열거하기 보다. 그림을 그림으로 그려서 살짝살짝 책의 풍성함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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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내용이지만 알아야 하는 책들
까뮈의 이방인은 내용을 알고 있으면 책장을 넘기기 겁나는 책입니다. 그런 책을 선물하고 싶은 저자는 인생의 의미는 모두 소중하다는 철학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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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픽션이 주는 유익함
어떨 때는 논픽션이 끌리기도 합니다. 세상에서 도망치고 싶다가도 세상 안에 일어나는 일이 너무 궁금한 인간의 묘한 심리 때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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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 서점의 매력
저자는 오프라인 서점을 주로 찾는 것 같습니다. 인간을 만나 현금을 건네고 책을 받는 감성이 필요한 시대죠. 이제 사점의 주인과 저자가 같기도 합니다. 저자를 만나기 위해 찾는 서점 그곳으로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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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과 편견 마니아
서양 고전을 좋아하는 많은 이들이 나이들수록 오만과 편견을 최고의 소설로 생각합니다. 복잡한 여성의 마음과 겉과 속이 다르지 않지만 내숭 같은 행동을 하고 싶기도 하기 싫기도 한 마음을 사랑한 제인오스틴을 숭배하는 저자의 신앙 같은 마음이 드러납니다. 사진이 아니라 더 정감가는 제인오스틴의 책상이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이 책의 매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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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말고 이성이 필요할 때도 있죠.
인생의 문제가 있든 없든 현실은 과학적일 때가 많습니다. 과학은 우주를 알아가는 도구 중 하나죠. 책은 어려운 이 과정을 만들어 줍니다. 그 위대함에 대한 동경이 이 책 안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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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책 지도
저자가 본 세계 도서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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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한강의 채식주의자, 일본은 무라카미하루키의 해변의카프카로 지도를 표기했습니다. 의미가 필요한데 그 의미를 알아가려면 책이 필요하고 그 책은 나라를 형성하고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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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아저씨 에드워드 리를 소개하는 책
이책의 매력은 책이 소개해 주는 사람의 이야기라는 점입니다. 두부로 넷플릭스를 평정한 에드워드리 아저씨를 따뜻한 한 문단으로 설명합니다. 그의 책을 통해 다시 그를 만나고 싶어집니다.
우리가 사랑한 세상의 모든 책들 = BIBLIOPHILE
책을 만난 다음 중매해 주는 중신할매의 회고록 같은 책입니다. 제인 마운트의 따뜻한 그림도 만나보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