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한가 각을 끝까지 유지한 코스닥 TOP4

미국 경기 침체 우려와 고물가 고금리 우려에도 상한가를 기록한 코스닥 기업이 4개나 된다.

 

미국 경기 침체 우려, 고물가 고금리 상황... 고용지표가 지나치게 좋다.

기현상의 연속이다.

미국 경기가 침체 방향으로 가고 있고 고물가와 고금리 상황인데...

고용지표 그것도 비농업 고용지표가 전문가 예상치를 상회했다.

 

전문가들의 예상 22만 실제 수치 31만...

자그만치 50%에 육박하는 차이를 보였다.

시장은 뜨악 했다.

많은 이들이 던졌다.

미국 주요 나스닥, 다우,  S&P500 주가는 하락했다. 

그 주가 하락은 우리나라 주식에도 영향을 미쳤다.

 

환율 대한민국 경제 발목을 잡다.

가계 대출이 2000조에 육박하는 상황에 물가가 높은 상태인데, 금리를 올려 실질 수익을 더 떨어뜨릴 경우 경기침체가 심각하게 도래할 수 있다. 그래서 한국은행은 금리를 동결했다.

전세계 공장을 쪽쪽 빨아 당기고 있는 미국의 경우는 경제 상황이 좋다.

고용 지표도 좋다. 미국은 너무 물가가 오를 것 같기 때문에 금리를 지속적으로 더 올릴 수밖에 없다.

미국의 금리는 오르고 한국의 금리는 오르지 않으니

외국인 자금은 자꾸 빠져 나가고 있다.

 

그런데, 이 와중에 오르는 주식들이 있다... 상한가다.

대한민국 경제가 힘들어도 오른 주식을 살펴 보자.

 

 

케이씨에스

동사는 1974년 설립 이래 30여년 동안 정보통신산업을 개척해 온 한국컴퓨터지주(주)에서물적 분할을 통해 설립되었다.

그 동안 무장애, 무정지형 시스템과 솔루션으로 금융, 통신, 공공 부문에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성장했다.

전문화된 24시간 무정지, 실시간 솔루션 및 서비스에 대한 축적된 기술을 기반으로 동사는 고객에게 핵심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실시간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개시하여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오고 있으며 이익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뜬 이유는 양자암호 상용화 관련 기사가 뜨면서다.

국가정보원에서 케이씨에스의 양자암호 시스템을 사용할 것이란 보도가 주가 상승을 주도했다. 세계 최초 사용화다.

 

에스에이티이엔지

이 회사는 이차전지용 바인더 국산화 성공 이슈로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차전지 소재 중 전극용 바인더와 분리막용 기능성 바인더의 경우 전량 일본 기업에서 수입했다.

바인더는 접착제 역할을 하는 화학 소재를 일컨는 말이다.

에스에이티이엔지의 자회사 에코케미칼에서 이룬 쾌거로 주가는 30% 올랐다. 상한가다.

 

미코바이오메드

이 회사는 코로나용 진단키트 전문 기업이다.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가면서 

방만했던 기업의 운영으로 인해 적자폭이 커지면서 

대표이사가 사임하는 사태에 까지 이른 기업이다.

이 기업을 사우디측에서 매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갑자기 급등했다.

이런 주식은 바로 다음주 월요일 하한가가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티라유텍

2차전지 정보 및 운영기술 소프트웨어 서비스 관련 사업을 전시회에서 발표한다는 이슈로 상한가에 이르렀다.

 

이차 전지 급락했지만, 

대한민국 주식이 이차 전지 관련주 급락으로 

소강상태다.

연초부터 회복하던 주식은 2400선을 뚫고 2500을 넘을 것 같아 보였으나,

연준의 강한 매파적 발언,

대한민국 환율 등의 문제가 붉어지면서

다시 떨어지고 있다. 조정이 깊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상당 기간이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