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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길

인플레이션, 스테그플레이션, 리쎄션 정리

by 주식넘버원 2023.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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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참 주가가 장난질을 자주 한다. 이럴 때 경제를 잘 봐야 돈을 벌 수 있다.

 

어려운 경제 용어 때문에 투자하기 어렵다.

매일 어려운 단어가 쏟아진다. 

정말 이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 연출된다.

이런 상황에는 아예 정기예금으로 수익률 방어에 들어갈 것이냐

아니면 용어를 잘 이해해서 기어이 성공할 것이냐를 잘 생각해야 한다.

 

인플레이션

작년 최대 화두는 인플레이션이었다.

인플레이션은 물가가 오르는 것을 말한다.

물가는 지속적으로 올라야 경제가 안정적이라 할 수 있다.

내가 물건을 만들었을 때 그 가격이 지속적으로 올라야 직원들 월급도 올려줄 수 있고, 내 생활도 점점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전세계 거의 모든 경제 관료들은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2% 정도로 맞추려 한다.

그런데, 지난 10년 동안 인플레이션 1% 목표 달성하기도 버거운 시절이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이 상황이 완전 달라졌다.

갑작스럽게 물건이 배송 안되다가 너무나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물건을 예년 보다 더 많은 양을 한꺼번에 사야 했다.

재고 확보 차원도 있었다.

그래서 지금 조금 더 비싸더라도 우선 구매하고 본 기업들이 많다. 

안타깝게도 이 조금의 변화가 물가 폭등을 가져 왔다.

 

하이퍼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 초기 5%~10% 사이에서 잡지 못하면,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게 된다.

그래서 내일 빵은 더 오르겠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내일 빵을 미리 사 놓아야 하는 상황이라 생각하게 된다.

내일 빵이 100원 오를 것 같은데, 만약 다른 사람이 더 사가면 안된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 105원이라도 물건을 사게 된다.

옆집 아줌마가 105원에 샀다는 소문이 돌게 되면 나는 110원을 주고도 사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이다.

이 소문을 들은 빵집 주인은 115원에 팔아야지... 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 상황을 지켜본 어떤 부자는 미리 빵집 주인에게 전화를 해서 115원으로 빵을 전부 사버린다.

그리고 다음날 120원으로 가격을 올려 팔게 된다.

패닉에 빠진 소비자들은 다른 사람 보다 더 많은 양을 저장해 놓기 위해 가격이 올라도 몰린다.

저축한 돈을 다 찾아서라도 빵을 확보하겠다는 생각을 빚을 지게 되고 

그 상황에 물가는 기본적으로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준을 넘어서 미친듯이 매일 매일 두배 이상씩 오르게 된다.

이렇게 통제가 안되는 인플레이션을 하이퍼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스테그플레이션

그래도 하이퍼인플레이션 상황에 사람들은 자신들의 직업이 있고, 수입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그 동네에 빵집이 2개 있는데,

부자 빵집은 계속 빵이 잘팔리기 때문에 직원도 늘리고 여러 대비를 할 수 있었다.

그런데, 약간 가난한 빵집은 빵을 제때 만들 수 있는 원료 밀가루 수급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밀가루 가격도 빵 가격과 같은 비율 이상으로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 

이 빵가게 주인은 빵집 운영을 포기하게 된다.

그렇게 되면 빵가게 주인, 직원, 유통업자, 영업사원 다 실업자가 된다.

그런데, 부자 빵집은 옆집이 망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이제 독점 상황이기 때문에 

빵값을 올리게 된다.

이 상황이 되면 빵이 너무 비싸서 빵 소비를 소비자들이 줄이게 된다.

경기가 나빠지는 것이다.

잘 안팔리니 수지타산 맞추려고 부자 빵집 주인은 가격을 더 올리게 된다.

이렇게 경기는 나빠지는데, 물가는 계속 오르게 되는 기이한 현상이 일어난다. 이 상황을 스테그플레이션이라고 한다.

 

경기침체, 리쎄션, 디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이라고 흔히 얘기하던 용어를 요즘 경기침체 또는 리쎄션이라는 용어로 이야기하고 있다.

부자빵집도 물건이 안팔리니 엄청난 손실을 보게 된다.

살아 남기 위해 직원들도 최소로 줄이게 된다.

짤린 직원들은 돈이 없어서 더 돈을 안쓰게 된다.

살아남기 위해 부자빵집이 빵값을 낮춰도

계속 먹을 돈이 없는 소비자들은 소비를 더 줄이게 된다.

어떤 이들은 빵 사는 것을 포기하고 다른 대체 식품을 찾거나 산에서 나무뿌리를 끓여 먹는 상황으로 매우 위험하게 세상이 흘러갈 수 있따. 

이러한 상황이 경기침체 상황이고 리쎄션이라 할 수 있다.

 

지금은 ? 인플레이션? 스테그플레이션?

지금은 스테그플레이션 상황이라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규모 감원이 지속적으로 일어나는데,

물가는 계속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순간이 되면 실직자들이 소비를 확 줄이는 순간이 올 것이다.

그때는

리쎄션으로 들어간다.

주가는 바닥으로 꺼질 수 있다.

그래서 요즘 고수들이 어음을 사거나

달라를 사거나 하는 것이다.

 

달러선물 상품도 대안이다.

달라선물

지금 파생상품 시장의 움직임 중에

이만한 선물 상품이 없을 것 같다.

분명 달라 인덱스는 한동안 오를 것이기 때문이다.

 

위험한 선물옵션 시장

정말 선물옵션은 위험하다.

그래서 인버스 상품 같은 것

보면 참 두렵다.

도박 같기 때문이다. 그러나 선물도 옵션도 다 자본주의의 산물이고 선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공부해서 좋은 타이밍에 잘 콘트롤할 필요가 있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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