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지 않은 시장 같은데, 꾸역꾸역 올라가는 주식들이 있다. 상한가에 등극한 배경을 알아야 대응이 된다.
세상 복잡한 주식 시장
주식 시장이 혼잡하다. 중국은 경기를 부양하고 있고, 유럽은 경기를 죽이고 있고, 미국은 갈팡질팡 한다. 과연 세상은 어떻게 될 것이고 주식 시장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복잡한 시장 중에도 오를 주식은 오른다.
김재박 감독이 말한 떨어질 곳은 당연히 떨어지지만, 오를 곳은 반드시 오른다.
그것이 주식 시장의 생리다.
지난 주말 뉴로메카, 에시피시스템스, 아스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뉴로메카
제조 공정을 자동화하는데 있어 핵심제품인 협동로봇의 연구 및 개발 사업을 한다. 구독형 협동로봇 자동화 서비스, 산업용 IoT(사물인터넷) 기반의 협동로봇 원격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 등을 구축하여 협동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으나 그리 매출이 크지는 않은 회사다. 협동로봇 이외에도 딥러닝 비전솔루션, 자율이동로봇(AMR) 플랫폼, 고속, 고정밀 델타로봇(delta robot) 등 다양한 로봇 제품들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 적자기업인데 상한가에 갔다. 이유는 간단하다. 관련 산업이 핫하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주식 비중을 늘렸다. M&A가능성 까지 제기되고 있다. 그러니 로봇자 스친 기업들 상한가 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 같다. 곧 떨어질 수 있는 종목으로 여겨진다.
에스피시스템스
꾀 업력 있는 로봇 관련 기업이다. 1988년에 설립되어 로봇자동화 제조 시스템 구축, 일반 산업기계의 제조, 판매 및 부속기기 제조,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갠트리로봇을 포함한 로봇자동화시스템의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디스플레이, 공작기계 산업 분야 등 다양한 산업의 제조현장에서 제품 또는 소재의 자동 이송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폭 넓게 사용되는 자동화시스템을 주축으로 하는 산업자동화 시스템 사업을 주력으로 영위 중이다. 나름 흑자 전환 했다. 자동화 관련 기술력을 확보하려 노력 중이다. 이 기업도 로봇에 삼성전자가 투자한다는 소식으로 급등했다. 끝내는 상한가 까지 갔다.
아스타
진단 기기 관련 기업이다. 엄청나게 분석이 어려운 것도 원소를 원자 단위에서 던져서 무게에 따라 날아간 거리를 계산하여 이 물질이 어떤 원소로 이뤄졌는 지를 알아내는 MALDI-TOF 기반 진단시스템을 사업 아이템으로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기술력 있다고 이런 장비가 체택되지는 않는다. 현재 MRI 장비는 GE, HITACHI 등이 1, 2위를 하고 있다. 이 기업만큼 커져야 대형 병원에 들어갈 수 있는데, 이 기업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알기 어렵다.
다시 로봇주... 되려나?
로봇 관련 사업은 늘 테마였다.
그런데, 이제 산업군으로 만들어질 분위기를 보인다.
뉴로메카와 에스피스시템스는 로봇 관련 주식이다. 이제 돈을 벌기 시작하는 로봇 산업이 잘 될 수 있을지... 잘 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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