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가 11.61% 이상 상승했다. 올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 이치전지 디스플레이 산업 투자가 늘어난 것이 이유로 보인다.
신성이엔지 반도체 이차전지 장비 태양광 산업으로 성장할 기업
신성이엔지는 클린룸 사업을 통해서 반도체 산업과 이차전지 업체들 그리고 디스플레이 업체들을 강력히 뒷받침했고 그 결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제 태양광 시스템으로 적극적으로 파이프라인을 하나 더 늘리는 데 성공했다.
1. 신성이엔지는 클린룸으로 수익을 키우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삼성전자 평택공장 내 클린룸 구축을 위한 시스템 천장 공사 계약을 체결하여 성업 중이다. 올해 계약이 완료된 만큼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같다.
계약금액은 274억 4346만 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6.0% 수준이다. 계약기간은 올 12월 31일까지다.
신성이엔지는 앞선 지난해 4월 삼성물산과 275억 7700만 원에 동 계약을 체결한 뒤 평택공장 증설에 따라 추가 수주에 들어갔다. 엘지디스플레이, 코리아써키트 등 국내 대기업과 클린룸 설비 공급·공사 계약을 잇달아 체결하며 시장 점유율을 계속 올리규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클린룸 공사 기간 단축 및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클린룸용 시스템 실링' 특허를 취득하여 고객 신뢰도를 높였고 지적재산권으로 서비스 품질을 개선했다.
특허에서는 고하중용 시스템 실링 공법 및 자재를 개발해 자동화 반송보강공사의 설치 시간을 단축하고 편의성도 향상하는 것을 강조하여 청구항에 실었다.
이차전지 수율 향상을 위해 클린룸 수주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신성이엔지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
2. 신성이엔지의 태양광은 이제 전진 중
신성이엔지는 올해 전시회에서 차세대 기술로 손꼽히는 N타입 '탑콘'(TOPCon) 셀 기반 양면형 태양광 모듈을 처음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발전효율을 높이는데 유리한 N타입 웨이퍼에 얇은 산화막을 형성, 전자 이동 속도에 의해 효율을 향상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550W 고출력 양면 모듈'은 대면적 태양전지(M10)를 적용한 제품으로 1등급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강이나 호수, 바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상형 태양광 모듈'도 개발도 완료되어 있다. 염분이나 높은 습도에 견딜 수 있도록 내구성을 높였다. 신성이엔지는 수상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 크고 작은 국책 과제에 참여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RE100' 달성을 위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신성이엔지는 용인스마트공장 지붕과 유휴 부지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공장 가동 40%가량을 재생에너지로 사용해 탄소 96% 감축을 실현 중이다. 이러한 노하우와 경험을 토대로 국내 기업의 RE100 달성을 돕고 있다.
N타입을 넘어 발전 효율 최상위로 평가받는 'HJT', '페로브스카이트' 셀을 활용한 태양광 모듈을 개발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을 선도하려고 로드맵을 만들었다. 태양광 발전 사업자와 RE100 수요자를 연결하는 개방형 플랫폼 출시로 재생에너지 거래 활성화를 주도하고 싶어 한다.
신성이엔지는 중소기업에서 중견 기업으로 퀀텀 점프하는 방법으로 태양광 산업에 꽂혀 있다.
3. 신성이엔지 본사 이전(기업가치 상승)
신성이엔지가 경기 과천시 갈현동에 위치한 과천지식정보타운 신사옥으로 본사를 이전했다. 본사 이전은 임직원의 넓고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 부서 간 원활한 소통 등을 위해 이뤄졌다. 과천 신사옥은 2만 8882m²(8,736평)로, 분당 사옥의 3배 규모다. 기존 5개 층으로 분산돼 있던 각 사업부들을 보다 넓은 공간 2개 층으로 통합했다.
이외에도 접근성 좋은 수도권에 위치해 직원들의 편의가 높아지는 것은 물론 우수인력 유치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2026년에는 과천 신사옥과 이어지는 4호선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도 들어설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신사옥은 임직원의 쾌적한 근무환경, 편의 개선과 더불어 연구 개발 및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설계됐다.
4. 신성이엔지 이차전지용 드라이룸 개발
신성이엔지는 과천 신사옥 이전을 통해 기술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반도체 클린룸 및 2차 전지 드라이룸 사업을 펼치는 클린환경(CE) 사업부문 연구실을 사옥 내 별도공간에 마련하고 첨단설비를 확충했다.
과천 신사옥은 R&D 중심의 새로운 도약을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회사 성장 동력을 책임지고 있는 인재들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싶은 신성이엔지의 의지가 엿보인다. 회사 경쟁력과 직결되는 특허 개발 등 연구개발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성이엔지 급등 추세 이어갈까??
신성이엔지가 급등한 이유는 태양광 관련 신성이엔지 윌링스 대명에너지 SDN 한화설루션 등이 같이 올랐는데 흑자전환한 기업이어서 오른 것이다. 섹터가 같이 올라갈 경우 태조이방원의 첫 글자로 더 오를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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