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로 나온 나의꿈 스타벅스 건물주 라는 책은 좀 별로다. 알아보니 건물주 되기는 어렵다 가 전체 내용이다.
나의 꿈은 건물주다 그런데, "나의꿈 스타벅스 건물주"로는 그렇게 되기 어렵다.
나의 꿈 스타벅스 건물주라는 책을 읽었다. 좋은 책이긴 하나 건물주 되는 방법에 대한 책은 아니다. 그렇다기보다는 스타벅스 건물주가 되기 어렵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이마트가 운영하는 스타벅스의 비밀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1. 대한민국 사람들이 되고 싶은 건물주 되는 법에 대한 책은 아니다.
건물주가 얼마나 좋은 것인지를 알려주는 책 같다.
이 책의 저자는 기자여서 팩트를 확인하고 알려주는 데 전문적인 역량이 있는 것 같다.
세계 최고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의 영업 방식과 그 스타벅스를 이용한 이윤추구 방법이 나와 있다. 그런데 결론적으로는 스타벅스 건물주는 좋겠네... 라는 생각만 들게 만들었다. 좀 아쉽다.
2. 스타벅스에 대한 설명
스타벅스는 우리의 삶에 깊숙히 들어왔다. 스타벅스가 얼마나 영업을 잘했는 지를 너무나 잘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1위 브랜드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상권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진행해 손님들을 끌어모으고 있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실제로 그렇다. 스타벅스는 정말 영업을 잘하는 것 같다.
3. 저자의 인정... 스타벅스 건물주 되려면 틈새시장을 노려야...
저자는 스타벅스 건물주를 꿈꾸는 사람들 대부분은 서울 을지로, 강남 등 주요 상권 빌딩에 투자할 만큼 형편이 넉넉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고액 자산가가 진출하지 않은 틈새시장을 노릴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이야기했다.
4. 돈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닌 스타벅스 건물주 되기... 적나라하게 저자가 말한다.
실제로 관건은 스타벅스가 받을 만한 조건을 맞추는 것인데, 스타벅스에 찾아와 입점 신청을 하는 경우는 대부분 거절된다. 입점 상담이 모두 입점으로 성사하는 것도 아니고 스타벅스 눈에 띄는 조건을 밀지 못하면 협상은 시작조차 못한다고 저자가 말한다.
5. 하정우도 가지고 있는 스타벅스 건물
그래도 희망을 주기 위해 연예인도 스타벅스 건물주라고 말한다. 원래 3개를 갖고 있다가 1개를 정리했고, 그래서 지금은 2개의 스타벅스 건물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하정우가 운영하는 건물은 노른자 같은 곳에 있어서 많은 돈을 매달 꼬박꼬박 받을 것이라 설명했다. 상당히 배 아픈 말이었다.
6. 나의꿈 스타벅스 건물주는 트렌드를 잘 읽은 책이다.
지금 대한민국 국민들의 꿈은 부자가 되는 것이다. 부자는 써도 써도 멈추지 않는 돈이 있어야 한다. 그 돈을 가장 쉽게 주는 것 같은 도구가 건물이다. 그래서 건물주는 남녀노소 모두가 바라는 꿈이다.
이 책에서는 스타벅스 건물주가 유치원생부터 1925년생의 할아버지까지 있다고 설명했다.
누구나 건물주가 될 수 있는데, 남이든 여든 노든 소든 반드시 돈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세상을 참 잘 보고 패스트푸드 같은 책을 잘 만든 것 같다.
7. 스타벅스 건물주 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지를 알려준 책
이 책을 읽고 스타벅스 건물주 되는 것은 참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정신 차리고 다른 방법으로 돈 벌 궁리를 해야 할 것 같다.
나의꿈 스타벅스 건물주 라는 책은 좀 별로다. (이렇게 까지 말하는 이유는 이 책의 저자가 충분히 많은 돈을 인세로 받았을 것으로 생각될 정도로 많은 이들이 샀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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