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G7 회의 일정이 매우 복잡한 정세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혼란한 주식 시장에서 주가가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은 없다.
금양은 특히 내릴 수 있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 G7 회의 모두 금양에는 악재
1)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길어지면 금양에 안 좋다.
금양은 이차전지용 리튬 광산을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그래서 이차전지 관련 증시 환경에 따른 영향을 많이 받는 기업이다.
그런데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잘 되지 않으면 이상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미국 부채한도 문제, 경기침체 우려, 지역은행 우려 등 불확실성에 글로벌 증시 전반적으로 위험회피 선호 심리가 강해진 가운데 국내 증시도 이에 동조화된 모습이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증시가 물가 안정에도 지역은행 위기 재부각, 부채한도를 둘러싼 정치권의 분열로 부진했던 점이 한국증시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글로벌 금융시장은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 간의 부채한도 협상을 주목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고 있다.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여전히 진행되고 있어 수출의존도가 높은 한국증시에 부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번주 국내 증시는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부채한도 협상이 교착에 빠지면서 개인 투자심리는 위축되고 주가는 좁은 폭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며 "미국 경기 하강과 부채한도 협상이 상단을 제약하고 있기 때문에 증시는 당분간 박스권 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라고 내다봤다.
연초 이후 강한 상승세로 증시를 견인해 왔던 2차 전지주가 약세를 보이는 점도 부정적인 요인이다. 증권가의 매도 리포트,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의 구속 등 악재가 겹치면서 지난 한 주 동안 2차전지 대장주 에코프로의 주가는 20.35% 하락했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차 전지 관련주가 조정을 겪으면서 국내 주식시장도 함께 부진한 모습"이라고 짚었다.
부채한도 협상에서 미국 민주당은 공화당과 여러 가지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
공화당은 부채한도를 올리는 것은 찬성하지만, 미국 민주당이 사용하고자 하는 예산 편성에도 문재가 있다고 보고 있다.
미국 민주당이 IRA법안 발의로 많은 돈을 써야 하는데, 공화당은 그것도 막으려 할 것이다.
공화당을 무마시킬 좋은 카드는 전기자동차 보조금 등을 깎는 것이 좋을 것으로 그들도 생각하고 있다.
보조금을 줄이면, 전기자동차 보급이 늦어지고 그에 따라 2차 전지 산업 전체가 위축될 수 있다.
2차전지 산업 위축은 광산을 개발하고 있는 금양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다.
2) G7 국가들 간 회담 결과가 한 목소리로 나오기 어렵다. 전기자동차 산업 위축 우려가 있고 금양에게 악재다.
이번주 증시에선 미국의 가계소비를 가늠할 수 있는 지난 4월 소매 판매 등 주요 경제지표 결과가 주목을 끌 것으로 보인다. 오는 19∼21일 일본 히로시마시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도 관심이 쏠린다. 21일에는 한·미·일 정상회담이 개최된다.
주요 경제지표와 연방준비제도 위원 발언, 미국 부채한도 협상 등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칠만한 변수들이 많다"며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결과에 따라 경기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고, 연준위원들의 발언은 연내 금리인하 기대를 낮출 수 있다.
서방에서 가장 큰 나라 7개가 모여 이야기하는 회담이 G7 회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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