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창업주 전 CEO 제프 베조스를 통해 배움, 실패, 성장, 협업, 대응 그리고 미래를 생각해 보자

아마존의 창업자 전 CEO 제프 베조스는 외할아버지에게 배우고 실패함을 성장으로 극복하고 협업을 통해 대응하고 미래를 설계하여 우주여행의 막중한 사명을 이루려 하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제프 베조스의 아마존 이용 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살인적인 물가 상승으로 전세계가 몸살을 앓고 있다. 처음에는 코로나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 다음은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더 지나니까 그것 보다 더 강력한 뭔가가 있기에 이 세계가 물가 상승이라는 암초를 만나 곤혹을 치르게 되었다. 제프 베조스는 동아시아 경제위기 즉 한국 등 아시아 지역 국가들의 IMF에 차관을 얻을 수밖에 없었던 시기에 닷컴 버블의 거품을 뚫고 아마존이라는 기업을 일궈냈다. 제프 베조스는 지금 아마존의 CEO가 아니지만, 그의 정신에 기반한 Amazone은 이번 코로나 이후 온라인 매장이 성장하고 인터넷 쇼핑이 더 일반화 되면서 시장을 주도 하고 있다. 비록 주가는 조정 국면 이지만, 지금의 아마존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인터넷 쇼핑 몰이 되었고, 세계 어디에서나 이용 가능한 소비 플랫폼이다.

배움 : 제프 베저스 외할아버지를 통해 천재를 배움

제프 베저스의 모친은 그를 10대에 출산했다. 그녀는 친정에 자주 가곤 했는데, 제프 베저스의 외할아버지는 미국 나사 엔지니어였다. 그는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람이었고 제프 베저스는 그의 할아버지를 통해 기술로 성공하는 사람에 대해 알 수 있었고, 천재는 어떤 사람인지를 직접 보고 배웠다. 
뭔가 선도적인 직업을 갖고 팔로워를 끌고가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새로운 개념을 가르치고 자기 마음대로 움직이도록 만드는 것도 참 어려운 일이다.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너무 독선적이라는 말을 조금 듣고 마음이 흔들려 사람들을 제대로 끌지 못한다.
그 어려운 일을 해 낼려면 주변 사람들이 어떤 마음으로 움직이는 지를 파악하고 독선적으로 끌고 갈 때도 마음의 가책보다 내가 잘하고 있다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그 확신대로 움직이면 종국에는 사람들이 자신과 함께 움직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야 한다. 제프 베저스는 자신의 외할아버지를 통해 그런 사람이 어떤 종류의 사람인지 그리고 그렇게 행동하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었다. 눈으로 배웠기 때문에 지금도 그의 리더십이 발휘되는 것이다.

실패 : 닷컴 버블 붕괴로 인한 자금 압박

아마존닷컴은 코아브라 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사실 연봉 100만달러 수준의 연봉을 20대부터 받았던 제프 베조스는 강력한 리더십으로 옮기는 회사마다 최연소 부사장이 됐다. 기간도 1~2년만에 조직을 장악하고 최고 수준의 성과를 냈다. 그랬던 그가 인터넷을 접하고 바로 인터넷 서점 코아브라를 창립했다. 설립 후 코아브라라는 이름을 좀 더 쉽게 인식될 수 있는 이름인 아마존을 개명했다. 친구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면서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한 결과였다. 
 

 
그의 리더십 만큼이나 회사는 빠르게 성장했다. 나스닥에 상장한 아마존은 주당 100달러를 넘기기도 했다. 
그런데, 갑자기 리먼브라더스라는 투자은행은 아마존 투자 의견을 부정적으로 발표했다.
주가는 19% 빠졌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닷컴버블이 터지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닷컴 신화 기업들이 도산하기 시작했다.
영업이익에 기반한 회사들을 제외하고는 파산했다. 제프베조스는 직원 1,300명을 해고했다.
자금 압박을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심지어 주가는 6달러 까지 떨어졌다.
제프 베조스는 이제 다시 이런 손실 속에 빠질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다시 일어났다. 종합 소핑몰로 자신의 사이트를 변형 시켰다.

성장 : 종합 쇼핑몰 아마존, 데이터 사업까지 진행하다

제프 베조스의 선구안은 적중했다. 모든 쇼핑을 인터넷으로 하려는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신속하고 빠르게 고객 배송을 실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구매하여 저렴하게 공급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시스템 구축 중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도 손대서 더 넓은 사업 범위 확장이 가능해졌다.
킨들도 이때 개발했는데, 아마존 서점 전문 단말기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었다.
아마존은 빠르게 성장했다. 그리고 그의 회사 주식은 더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머스크가 나오기 전까지는 세계 1위 2위 주식 부자로 제프 베조스를 뽑았다.
그의 회사는 전세계 인터넷 쇼핑을 점령해 나갔다. 
한국과 중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나라에서 아마존은 인터넷 쇼핑을 장악하고 있다.
심지어 일본은 아마존 아니면 인터넷 쇼핑이나 직구가 잘 안된다.
제프 베조스는 일본 같이 보수적인 시스템도 획기적으로 여는 매력이 있었던 것 같다.

협업 : 무함마드 빈 살만과의 만남 ... 끝은 안좋았지만...ㅠㅠ

무함마드 빈 살만은 제프 베조스의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빠르게 미국 사회를 혁신해 나가는 그를 보면서 사우디아라비아도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엄청난 자금을 투자해 줬고 제프 베조스는 그 돈을 기반으로 사업을 확장시켰다.
적절한 타이밍의 투자를 받지 못했다면, 아마존은 매우 어려운 상황에 까지 갔을 것이다.
그런데, 워싱턴 포스트 인수는 제프 베조스에겐 기회였고, 무함마드 빈 살만에게는 거리낌이었다.
민주주의 사회를 이해하지 못한 무함마드 빈 살만 왕자는 워싱턴 포스트의 기사에 기겁했다. 그래서 해당 기자를 제거 했다는 의혹이 퍼졌다. 미국 사회는 거의 기정 사실화 하는 분위기 였다. 무함마드 빈 살만은 이 모든 배후에 제프 베조스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의 스마트폰을 해킹했다는 설이 있다. 그것이 원인인지 알 수는 없으나 제프 베조스는 누군가의 해킹으로 외도가 적발됐다.
 

 
그래서 그는 그의 자산의 반을 아내에게 주고 이혼하게 됐다.
끝은 안좋았지만, 이 협업은 아마존이 지금의 구조를 갖게 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자동화 인공지능화 그리고 우주여행 사업화 등의 엄청난 기회를 아마존은 꿈꿀 수 있었다.

대응 : 이혼 그리고 코로나... CEO 사직 그리고 우주여행 사업화로 극복

흔들렸던 그의 입지는 이혼으로 더 흔들리게 됐다.
이혼을 하면 가진 모든 자산의 50%를 와이프에 넘겨야 하는 해당 주의 법에 따라 제프 베조스는 경영권 보호도 힘든 지분율을 갖게 됐다. 테슬라 일론머스크가 2라는 숫자를 보내 제프 베조스를 자극하는데, 어쩌면 이혼까지 비꼬는 것 같기도 하다.
제프 베조스는 경영 일선에서 우선 물러나는 모양세를 취해야 했다. 소비재 중심의 회사에서 오너리스크는 매출에 직격탄이기 때문이다.
제프 베조스는 불명예 퇴진을 원하지 않았다.
 

 
때마침 코로나로 미국 사회 전반이 멈추게 됐다. 출입 금지 명령으로 아무도 밖으로 돌아다니지 못하게 됐다. 
쇼핑이 금지되자 사용할 수 있는 생명 연장의 수단은 인터넷 쇼핑몰 밖에 없었다.
코로나는 위기의 제프 베조스에게 희망을 준 셈이다. 
이 기회에 오너 리스크로 회사 손실을 키울 수 없었던 제프 베조스는 사직하면서 우주여행 사업을 좀 더 구체화 하겠다고 선언한다.
 

 
모양세를 어떻게든 좋게 만들었다. 
그는 자신이 가장 먼저 블루 오리진 로켓을 타고 우주 여행을 떠났다. 
엄청난 비용을 지불하려는 미국 부자들이 앞다퉈 여행을 신청했다. 제프 베조스는 그들 하나하나가 타는 것을 챙겼다. 그리고 더 큰 비전을 발표했다. 
달 탐사를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달로 가서 달의 천연 광물을 지구로 이송하여 사업화하겠다는 비전을 선포한다. 
아마존의 기술력을 높게 평가하는 투자자들은 더 아마존 투자를 늘렸고 지금 아마존은 미국 주식 시가총액으로 4위다.
 

미국주식 - 나스닥(Nasdaq) 시가총액 기업 순위 TOP100

1위 애플
2위 마이크로소프트
3위 알파벳
4위 아마존닷컴
5위 엔비디아
 

그리고 미래 : 달에서 가져온 자원으로 제품을 가정으로 자율주행으로 보내는 아마존

아마존은 달에서 가져온 자원으로 제품화 사업화를 진행할 것이다. 
로봇이 물류를 담당하고 분류하여 드론이 배달하게 될 것인데, 중간 이송은 자율주행 트럭이 담당할 것이다.
이를 위해 아마존은 리비안에 투자했다 리비안은 10만대분의 자율주행 전기차 주문을 이미 받았다.
아마존의 비전은 모든 것이 실현 가능해 보인다.
제프 베조스의 리더십 DNA를 품고 있는 아마존이 더 성장할 것이라는 점에 나도 동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