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과 시진핑 미중정상회담 후 주식 시장에서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

바이든과 시진핑이 만났습니다. 미중정상회담은 성공적이라고 양국이 생각하고 있습니다만, 좀 더 면밀히 미중관계가 진행 될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하니다. 주식 시장  상승이 기대는 되지만,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회담

 

바이든이 시진핑을 만난 이유는 무엇인가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을 만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양국 간 갈등과 충돌을 관리하기 위해서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최근 몇 년간 경제, 군사,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과 갈등을 빚어왔습니다. 특히, 타이완 문제, 남중국해 문제, 인권 문제 등은 양국 간 긴장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갈등과 충돌이 격화될 경우, 국제 정세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갈등을 관리하고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둘째, 양국 간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서입니다. 미국과 중국은 세계의 양대 경제 대국이자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서, 국제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양국이 협력할 경우, 기후변화, 테러리즘, 빈곤 등 다양한 글로벌 문제에 대한 해결을 위한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과의 만남을 통해 양국 간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공동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자 했습니다.

실제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은 군사 대화 재개, 펜타닐 확산 방지, 인공지능 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한, 양국 정상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북한 비핵화 등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양국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습니다.

물론, 이번 정상회담이 양국 간 갈등을 완전히 해소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양국 정상이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해 갈등의 관리와 협력의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만남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시진핑은 회담 결과에 만족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미중정상회담 후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만족하게 생각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첫째, 양국 간 갈등과 충돌을 관리하기 위한 미국의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미국과 중국이 경쟁과 갈등 관계에 있음을 인정하면서도, 양국 간 갈등이 격화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해 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바이든 대통령이 시진핑 주석의 이러한 입장을 수용하고, 양국 간 갈등과 충돌을 관리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은 시진핑 주석으로서는 큰 의미가 있었을 것입니다.

둘째, 양국 간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했기 때문입니다. 시진핑 주석은 미국과 중국이 협력할 경우, 양국은 물론 국제 사회에도 큰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군사 대화 재개, 펜타닐 확산 방지, 인공지능 협력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양국 간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한 것으로, 시진핑 주석으로서는 이를 통해 중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을 것입니다.

물론, 시진핑 주석이 미중정상회담에 대해 완전히 만족하는 것은 아닐 것입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견제를 완화하지 않고 있다는 점은 시진핑 주석으로서는 여전히 불만스러운 부분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갈등과 충돌을 관리하고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시진핑 주석으로서는 어느 정도 만족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미중간 정상 회담을 통해 중국 경제가 살아날까요?

이번 미중정상회담이 중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양국 간 갈등과 충돌의 완화가 중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중 갈등은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높이고, 투자와 소비를 위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해 왔습니다. 따라서, 양국 간 갈등이 완화될 경우, 이러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투자와 소비가 증가하면서 중국 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둘째, 양국 간 협력의 확대가 중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양국 간 협력은 중국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프라, 기술, 녹색경제 등 분야에서의 협력은 중국 경제의 구조적 전환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이번 정상회담이 중국 경제의 문제를 단번에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중국 경제는 여전히 인구 고령화, 부동산 시장의 불안정성, 부채 문제 등 다양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정상회담이 중국 경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체적으로,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이 합의한 군사 대화 재개는 중국의 안보 불안을 완화하고, 투자와 소비를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펜타닐 확산 방지 협력은 중국의 공중 보건을 개선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인공지능 협력은 중국의 첨단 기술 발전을 가속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이 중국 경제의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 경제는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중 회담 후 미국 주식 시장에서 오른 종목은?

2023년 11월 15일(현지 시간) 미중 정상회담 후 미국 증시는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 상승한 35,191.13에 마감했으며, S&P 500 지수는 2.5% 상승한 4,504.62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6% 상승한 14,198.86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날 상승세를 주도한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하이테크 기업: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과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하이테크 기업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알파벳, 아마존 등 주요 하이테크 기업들은 모두 2% 이상 상승했습니다.
• 에너지 기업: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에너지 기업들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엑손모빌, 셰브론, EOG 리소시스 등 주요 에너지 기업들은 모두 3% 이상 상승했습니다.
• 금융 기업: 경기 회복 기대감에 금융 기업들도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모건스탠리 등 주요 금융 기업들은 모두 2% 이상 상승했습니다.

이 밖에도 자동차, 소비재, 헬스케어 등 다양한 업종의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중 정상 회담 후 오른 종목과 내린 종목

2023년 11월 16일(현지 시간)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미중정상회담 후 오른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삼성전자: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삼성전자가 2.6% 상승했습니다.
• SK하이닉스: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SK하이닉스도 2.5% 상승했습니다.
• 현대차: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현대차가 2.4% 상승했습니다.
• 기아: 현대차와 마찬가지로 기아도 2.4% 상승했습니다.
• LG전자: LG전자는 2.3% 상승했습니다.

이 밖에도 대우조선해양, 두산중공업, 포스코, SKC, LG화학 등 다양한 업종의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미중 정상회담 후 내린 종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네이버: 네이버는 1.6% 하락했습니다.
• 카카오: 카카오도 1.6% 하락했습니다.
•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5% 하락했습니다.
• 셀트리온: 셀트리온도 1.5% 하락했습니다.
•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1.4% 하락했습니다.

이 밖에도 삼성물산, 삼성SDS, KT, LG디스플레이, 롯데쇼핑 등 다양한 업종의 종목들이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전반적으로 미중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 간 갈등이 완화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대형주와 경기민감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