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래패스 주가 하락이 1000원 밑으로 주가를 떨어뜨렸다. 과연 임상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일까요?
올리패스 mRNA 를 사용하는 전문 바이오 기업
올리패스의 플랫폼 기술은 "OliPass PNA"라고 불리며, PNA의 일부 핵산 염기에 양이온성 지질기를 도입하여 세포막을 통과하는 능력을 향상시킨 기술입니다. OliPass PNA는 기존의 RNA 치료제 기술보다 세포 투과성이 우수하여, 세포 내에서 원하는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올리패스는 OliPass PNA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질병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 중인 후보물질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SCN9A 비마약성 진통제: SCN9A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약물입니다.
- PCSK9 고지혈증 치료제: PCSK9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약물입니다.
- 탈모 치료제: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유전자를 조절하여 탈모를 치료하는 약물입니다.
올리패스는 2023년 12월 현재, SCN9A 비마약성 진통제와 PCSK9 고지혈증 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탈모 치료제는 전임상 단계에 있습니다. 올리패스는 차세대 RNA 치료제 개발을 통해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올리패스 주가가 급격히 하락한 이유는?
올리패스 주가가 갑자기 하락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올리패스의 치료제 후보물질인 OLP-1002의 임상 2a상 결과가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OLP-1002는 SCN9A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여 통증을 완화하는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입니다. 올리패스는 지난 9월 9일, OLP-1002의 임상 2a상 결과를 발표했는데, 그 결과는 예상보다 좋지 않았습니다. 임상 대상 환자의 50%에서만 통증 감소 효과가 나타났고, 안전성 측면에서도 일부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둘째, 올리패스의 최대주주인 에이치디씨엘의 주식담보대출이 시장의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는 것입니다. 에이치디씨엘은 올리패스의 지분 27.9%를 보유한 최대주주입니다. 에이치디씨엘은 지난 9월 27일, 올리패스에 대한 주식담보대출금이 1,000억원을 초과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올리패스 시가총액의 약 20%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에이치디씨엘의 주식담보대출은 올리패스의 재무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고, 이는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올리패스 주가가 갑자기 하락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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