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도 부동산 PF 문제로 태영처럼 어려워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롯데건설 재무 상태
롯데건설의 재무상태는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규모형태 측면에서 롯데건설은 국내 건설업계 1위 기업으로, 2023년 기준 매출액 19조 5,825억 원, 영업이익 1조 2,27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동종업계 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둘째, 안정성 측면에서 롯데건설의 부채비율은 2023년 말 기준 264.8%로, 동종업계 평균인 150%를 크게 상회합니다. 이는 롯데건설이 신사업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으로 인해 최근 몇 년간 대규모 자금을 조달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두 가지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볼 때, 롯데건설의 재무상태는 규모형태 측면에서는 양호하나, 안정성 측면에서는 다소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재무비율을 살펴보면, 롯데건설의 영업이익률은 2023년 1분기 기준 3.1%로, 동종업계 평균인 6.5%를 크게 하회합니다. 이는 주택시장 침체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공사 수익성이 악화되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롯데건설의 순이익률은 2023년 1분기 기준 1.7%로, 동종업계 평균인 4.7%를 크게 하회합니다. 이는 영업이익률 하락과 더불어 금융비용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재무적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해 자산유동화, 수익성 개선, 원가 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또한, 신사업 투자를 축소하고, 기존 사업에 집중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롯데건설이 이러한 노력을 통해 재무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다만,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주택시장 침체 등의 여파로 인해 재무 건전성이 당분간 개선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롯데건설 주가는 암울할 듯
롯데건설의 2024년 주가 전망은 암울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와 주택시장 침체 등의 여파로 인해 롯데건설의 실적이 당분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인해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 침체가 발생할 경우, 건설 수요가 감소하면서 롯데건설의 실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주택시장 침체도 롯데건설의 실적 악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택시장 침체로 인해 분양 물량이 감소하고, 분양가도 하락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롯데건설의 분양 매출과 이익 감소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러한 악재들로 인해 롯데건설의 주가는 당분간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롯데건설은 재무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해외 사업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된다면, 롯데건설의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롯데건설의 주가 전망은 단기적으로는 암울할 가능성이 높지만,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일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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