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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기업 매각] 남양유업, 한앤컴퍼니가 인수 앞으로 3년 내 매각 될 듯

by 주식넘버원 2024. 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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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을 한앰컴퍼니가 인수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사모펀드이기 때문에 기업 가치를 올려 파는 것이 이 기업의 목적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걱정입니다. 하지만, 돈을 벌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남양유업 스토리

남양유업의 오너가 주식을 넘기기로 한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2021년 불가리스 허위 광고 논란으로 인한 경영위기입니다.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제품이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허위 광고를 내보내 논란을 일으켰고,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로 인해 남양유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감하고, 주가도 폭락하는 등 경영이 악화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홍원식 회장은 경영 책임을 지고 사퇴하겠다고 밝혔고, 이에 따라 한앤컴퍼니와 주식 매매계약을 체결하게 되었습니다.

둘째, 오너 일가의 경영 능력에 대한 대내외적인 비판입니다.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허위 광고 논란 외에도, 대리점 갑질, 품질 논란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오너 일가의 경영 능력에 대한 비판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오너 일가의 지분을 인수하겠다고 제안했고, 홍원식 회장은 이를 수용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남양유업의 오너가 주식을 넘기기로 한 것은 경영위기와 오너 일가의 경영 능력에 대한 대내외적인 비판이라는 두 가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앤컴퍼니 등장과 남양유업 오너가

한앤컴퍼니는 국내 최대 사모펀드 운용사 중 하나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기업을 인수하고 경영해온 경험이 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인수한 기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고, 체질 개선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해 왔습니다.

한앤컴퍼니가 인수한 기업 중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는 롯데마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우건설 등이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한앤컴퍼니가 인수한 이후,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되었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한앤컴퍼니의 인수 이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했습니다. 대우건설은 한앤컴퍼니의 인수 이후,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해외 사업을 확대하는 등 경영이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볼 때, 한앤컴퍼니는 기업을 운영할만한 능력이 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남양유업은 불가리스 허위 광고 논란 등 다양한 문제로 인해 경영이 악화된 기업입니다. 따라서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서는 과감한 구조조정과 품질 개선 등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취해야 할 조치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 대리점 갑질 등 불공정 거래 관행을 근절하고, 소비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합니다.
  • 품질 개선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야 합니다.
  • 신제품 개발과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해야 합니다.

한앤컴퍼니가 이러한 조치를 통해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에 성공한다면, 남양유업은 다시 한국을 대표하는 우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앤컴퍼니 로드맵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을 인수한 후 경영 정상화를 위해 3년 정도의 시간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따라서 한앤컴퍼니가 남양유업을 매각할 시점은 2027년 전후로 예상됩니다.

다만,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면, 2026년 이전에 매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반대로, 경영 정상화가 예상보다 더딜 경우, 2027년 이후에 매각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를 위해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고, 체질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남양유업의 경영이 정상화된다면, 한앤컴퍼니는 남양유업을 더 높은 가격에 매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구체적인 매각 시점은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 속도와 시장 상황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모펀드의 자산 운용에 따라 대한전선 처럼 남양유업도 폭등할 가능성 있음

남양유업도 대한전선처럼 사모펀드에게 팔렸다가 대기업에게 넘어갈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서울우유 매일우유 파스퇴르우유 등 대기업들이 호시탐탐 노릴 수 있다고 봅니다. 따라서 경영 정상화가 이뤄진다면, 주가 상승이 기대됩니다. 남양유업 주가가 얼마나 떨어질 지 살펴 보고 폭락 때마다 모아가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3년 장기 플랜으로 하나씩 모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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