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와이홀딩스가 태영건설 부도와 관련하여 망하기 일보직전임에도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정부에서 티와이홀딩스를 도와주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어서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태영그룹의 태영건설 자국책이 매우 미흡합니다.
태영건설의 자구책이 불성실하다고 평가받는 이유 중 하나는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채권단은 태영건설에 자구책을 제출하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태영건설은 아직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채권단의 동의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에 대한 정부 지원이 될 것으로 보이면서 티와이 홀딩스가 올랐습니다.
그러나 티와이홀딩스가 상승한 이유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금융당국은 태영건설에 이번 주말까지 채권단을 설득할 만한 자구안을 내놓으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만약 태영건설이 자구안을 제출하지 못하고 워크아웃에 들어가게 된다면, 태영건설의 최대주주인 티와이홀딩스는 자산을 매각하거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과정에서 티와이홀딩스의 자산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는 기대감 형성되면서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티와이홀딩스의 자회사인 SBS의 실적 개선 전망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SBS는 최근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흥행에 힘입어 실적이 크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2023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1조 5,311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09.4% 증가한 2,373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SBS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경우, 티와이홀딩스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론적으로, 티와이홀딩스가 상승한 이유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가능성과 SBS의 실적 개선 전망에 대한 기대감 때문입니다. 그러나 태영건설의 자구책이 불성실하다고 평가받는 만큼, 티와이홀딩스의 주가가 계속 상승할지는 미지수입니다.
부동산 PF 문제와 태영건설
태영건설은 부동산 PF 부실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힙니다. 태영건설은 부동산 경기 호황기인 2010년대 중반부터 부동산 PF 사업을 확대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설 수주를 늘리기 위해 과도한 PF 보증을 제공한 것이 부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의 부동산 PF 보증 규모는 2023년 3월 기준 3조 7,000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태영건설의 자기자본 대비 70%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태영건설은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해 PF 사업이 부진해지자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결국, 태영건설은 2023년 12월 28일 워크아웃을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태영건설의 부동산 PF 부실은 한국 부동산 PF 시장의 구조적 문제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한국의 부동산 PF 시장은 건설사가 PF 사업의 주관사로 참여하고, 금융사가 PF 대출을 제공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건설사는 PF 사업의 성공 여부와 무관하게 PF 보증금을 지급해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됩니다. 이로 인해 건설사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는 구조적 위험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태영건설의 부동산 PF 부실 사태는 한국 부동산 PF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PF 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PF 대출 규제 강화, PF 보증 제한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티와이홀딩스 매우 주의 필요
지금처럼 개잡주가 되고 있는 티와이홀딩스를 사려는 노력은 매우 잘못된 판단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익 구간이면 무조건 던져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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