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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LG엔솔-혼다-GM 연합군 발족과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by 주식넘버원 2022.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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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동차업계에 줄 수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력

 

LG엔솔-혼다 전기차를 위해 힘을 모으다

LG에너지솔루션이 혼다와 조인트벤처를 만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기술의 일본 그것도 자동차 업계 3위권 안에 있는 일본의 혼다가 자국 기업이 아닌 한국 기업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을 한다고 했다.

일본이 자존심을 구기고서라도 한국과 함께 해야 할 정도로 상황이 극박하다고 혼다측이 생각한 것 같다.

이미 작년에 혼다와 GM은 전기차 관련 기술 제휴를 약속하고 테슬라 및 그 외 전기차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 뭉쳤다.

GM이 LG엔솔의 배터리를 오래전부터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혼다와 LG엔솔 연합은 예견된 것이기도 했다.

아쉽게도 한동안 한일 관계 악화와 전기차에 대해 매우 보수적이었던 일본 자동차 회사 혼다의 결정장애로 삼사 연합은 불가능 할 것으로 여겨졌었다. 어제 발표는 LG엔솔이 다시 전기차에서 주도권을 찾아오는 중요한 사건이라고 생각된다.

 

LG엔솔 중국을 제외한 거의 모든 전기차 기업과 서플라이체인 구성

LG엔솔은 중국을 제외한 현존하는 모든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할 수 있는 회사이며, 최고 에너지 효율을 자랑하는 회사다.

테슬라, GM, 현대기아자동차, BMW, DAIMLER, 폭스바겐, 스텔란티스, 볼보 이 회사들은 전량은 아니어도 LG엔솔의 배터리를 사용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원통형 배터리와 파우치형을 제조할 수 있으면서 동시에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선두권이다.

전기차의 주도권을 LG에너지솔루션이 가져올 수도 있을 것 같다.

LG엔솔의 공급을 못받는 기업은 효율이 뒤쳐지는 배터리로 자동차를 만들어야 하는 패널티를 가지고 사업을 해야 한다.

엔진 기술이 자동차 품질을 결정하는 것처럼, 전기차는 배터리 기술이 전기차의 품질을 좌우하기 때문에 LG엔솔은 차세대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 기업으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결투

테슬라-파나소닉의 한계와 일론머스크의 승부수

테슬라는 LG엔솔이 오늘날처럼 전기차의 주도권을 흡수해 갈 것을 알았다.

그래서 작년 테슬라에서 배터리 내재화를 외쳤다. 그 계획은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자동차 기업이며 플랫폼 기업이다. 소재를 기반으로 부품을 만들어내는 배터리 제조 업체가 될 수 없었던 것 같다.

LG엔솔을 경계하는 테슬라는 원통형 배터리를 파나소닉으로부터 구매한다. LG엔솔보다 싸거나 품질이 좋아서는 아닌 것 같다.

LG엔솔의 기술력이 날로 좋아지고 LG엔솔을 중심으로 많은 기업이 전기차 산업에 뛰어들게 되자 테슬라는 자신들의 정체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일론머스크는 자율주행자동차 그것도 완전자율주행자동차를 연내 완성해서 보여주겠다고 한 것이다.

전기차 효율과 가격만으로는 경쟁할 수 없으니 테슬라는 경쟁 업체들이 쫓아올 수 없을 정도로 개발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을 발표하여 전기차 다음 버전인 자율주행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변했다.

 

자동차 업계에 대한 가치 판단이 어렵다. 공부하며 따라가자

LG에너지솔루션 그룹이 이길지 아니면, 테슬라 그룹이 이길지, 아니면 중국 자동차 업계가 이길지 아무도 모른다.

우리가 할 일은 LG엔솔, 테슬라 등의 주가를 잘 살피며 지속적으로 돈을 버는 것 뿐이다.

잘 공부하며 따라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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