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 폭등으로 힘든 식음료 업계 그래도 수출이 답이다
미국 연준이 75bp로 3연속 금리상승을 단행했다.
코로나 19로 인한 락다운 후 전세계 시장에 달라를 무한정 공급하던 연방준비제도는 태세를 바꿨다.
긴축 모드를 매우 강하게 펼치는 바람에 달라가 귀해졌다.
수요와 공급 중 수요는 느는데 공급은 없으니 달라는 급등했다.
1달러당 1150원 하던 환율은 1달러당 1300원을 찍더니 1400원... 심지어 증권사 리포트 중 1700원을 예상하는 내용도 나왔다고 한다.
베트남 동남아서 선방하는 CJ제일제당과 오리온
두 기업 모두 전통적으로 원화값 하락에 취약한 음식료 업종에 포함돼 있지만 해외 매출 비중을 늘린 덕분에 오히려 환율 상승 수혜주로 분류되는 것이 공통점이다. 음식료 업종은 주요 원재료 중 대부분을 수입하기 때문에 원화값이 하락하면 비용 부담이 커진다. 매출도 해외보다 국내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아 원화값이 하락해도 실적 개선이 어려운 것으로 평가돼왔다. 하지만 CJ제일제당, 오리온 등 주요 음식료 업종 상장사들의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아지면서 원·달러 환율과 음식료 업종 지수 사이의 상관관계가 최근 급격히 줄었다.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과 음식료 업종 지수 상관계수는 -0.18로 전년(-0.51) 대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음식료 업종도 수출이 대세
대한민국 식음료 산업은 포화 상태다.
열심히 노력해도 안되는 것은 안된다.
인구가 정체에서 감소로 바뀌고 있고, 안먹거나 먹는 양을 줄이려는 것이 현실적인 상황이다.
음식료 업종도 수출해야 이겨나갈 수 있다.
CJ제일제당
2007년 CJ에서 기업 분할된 식품 및 생명공학에 집중하고 있는 기업이다. 국내 1위 식품 회사로 가장 사이즈가 큰 기업이다. 고급화 되어가는 소비자 트랜드에 맞춰 최근 프리미엄 전략을 펼치고 있다. 적극적인 전략으로 맛과 품질을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브랜드 파워를 강력하게 만들어 나가는 중이다.
육상 및 해상 등 여러 분야 유통의 전국 내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운송의 합리화를 추진하여 물류 품질의 질적 향상과 서비스도 극대화 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중국, 베트남 등에 진출하여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동남아에서 선전하고 있다.
오리온
2017년 인적불할로 설립되었는데, 음식료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사업을 하는 기업이다.
국내에서는 제한적인 판매를 보이고 있는 초코파이 류를 많이 만든다.
포카칩, 오징어땅콩 등의 스테디 셀러 스낵류도 많이 만들고 있다.
매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해 성공시키는 마케팅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해외 시장 점유율도 늘리고 있는데 중국은 현지화 까지 완료한 상태다.
소매점 판매를 강화하고 있어 동남아 외에도 유럽과 미주 시장으로도 시장 확대가 기대되는 업계다.
식음료 업계의 선전
순위별(1) 2020 생산액 (천원)
1위 | 씨제이제일제당(주) | 2,115,666,865 |
2위 | 하이트진로 주식회사 | 1,779,213,809 |
3위 | (주)농심 | 1,729,782,252 |
4위 | 롯데칠성음료주식회사 | 1,674,013,800 |
5위 | 롯데제과(주) | 865,788,234 |
6위 | (주)오뚜기 | 797,369,646 |
7위 | 동서식품(주) | 749,611,331 |
8위 | 대상(주) | 713,531,344 |
9위 | (주)파리크라상 | 667,027,640 |
10위 | 롯데푸드 주식회사 | 621,440,174 |
11위 | (주)삼양사 | 592,352,834 |
12위 | 삼양식품(주) | 555,731,159 |
13위 | 오뚜기라면(주) | 541,120,033 |
14위 | (주)크라운제과 | 538,104,064 |
15위 | 코카콜라음료(주) | 445,530,172 |
16위 | (주)에스피씨삼립 | 434,451,616 |
17위 | (주)오리온 | 408,376,797 |
18위 | 오비맥주(주) | 402,026,237 |
19위 | 해태제과식품(주) | 380,389,120 |
20위 | (주)팔도 | 302,622,989 |
CJ제일제당은 주류를 생산하는 하이트진로 보다 높은 생산 능력을 갖추고 국내외 많은 고객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다. 앞으로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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