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은 아무리 욕을 먹어도 이번달은 0.75% 금리를 올려 기준금리를 4%로 만들 것이다
11월 금리는 0.75%만 올릴 것은 확실하다. 다만 12월 금리 인상 규모의 하향 조정 가능성에 대해 연준 의장이 말할 것 같아서 그 내용에 모든 시선이 쏠리고 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연준의 위원들이 이번 주 회의에서 4 연속 대규모 금리 인상을 승인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0.75% 인상은 미국 중앙은행의 기준금리를 3.75%~4%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다. 한국 기준금리가 3%이니까 거의 1% 정도 미국 금리가 더 높아지는 것이다.
11월의 결정은 바뀔 가능성이 없다. UBS의 수석 미국 이코노미스트인 조나단 핑글은 미 연준은 확실히 0.75% 올릴 것이라 믿고 있다.
Fed 결정은 미국시간 수요일 오후 2시에 나온다. 연방공개시장위원회(Federal Open Market Committee) 위원들 간의 이틀 간의 회담 후 수요일 오후 2시에 공개된다.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목요일 새벽 3시에 공개된다. 발표 30분 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기자 회견을 할 것이다. 여기에서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 시장은 움직일 것이다.
초점은 파월 의장이 12월 기준금리의 소폭 인상 계획에 대해 시장에 어떤 신호를 보낼지 여부에 있을 것이다.
9월에 발표된 연준의 금리 전망은 이미 12월에 0.5% 금리 인상으로 둔화된 후 2023년 초에 0.25% 금리 인상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은 정책 변화에 대한 신호를 기대하고 있으며 최근에 많이 올랐다. 대부분의 시장 참여자들은 제롬파월이 기자 회견을 통해 금리 인상 속도가 더 느려질 것임을 암시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지난주 월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의 기사에 따르면 일부 연준 인사들은 회의 할 때마다 75bp 인상율을 유지하는 것을 꺼리고 있다는 늬양스를 풍겼다. 이는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것에 대해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준 총재의 발언과 함께 그예상이 맞을 수도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주식 및 채권 시장이 현재 격고 있는 침체로 이제 경기를 위해 금리 인상 속도를 줄여야 한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Pantheon Macroeconomic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이안 셰퍼드슨(Ian Shepherdson)은 직접적인 말은 없지만, 힌트로도 알 수 있다고 장담하기도 했다. Wilmington Trust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Luke Tilley는 파월 의장이 금요일 초에 발표됐던 임금 인플레이션 뉴스에 대해 걱정하고 있으며, 12월 금리 인상 폭을 축소할 수밖에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Tilley는 민간 부문의 임금 상승률이 확실히 둔화되었다고 말하고 있다.
파월이 올해 엄청난 금리 인상 출구전략을 세우기 난감하다.
파월의 걱정은 현재와 미래의 데이터가 예전과는 다르다는 것이다. 뉴노멀이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현재의 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하기 매우 어려운 시기다. 12월 13-14일에 열리는 다음 연준 정책 회의 전에 고용 보고서 2개와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 보고서 2개가 예정되어 있다.
따라서 파월은 데이터를 보고 방향을 바꿔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 발표가 틀렸을 때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다.
Amherst Pierpont Securities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Stephen Stanley는 연준이 미리 데이터를 예측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Stanley는 이것이 연준의 실수들을 지적했다. 연준이 기준금리가 3%를 넘지 않을 것이라고 답변한 것이 불과 올해 3월달이었다. 연준이 양치기 소년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미국연준 금리 연말 4.5%, 대한민국 금리 3.5%?
미국 금리는 연말 아무리 낮아도 4.5% 이상 될 수 있을 것같다.
그런데 대한민국은 2022년 금융위원회가 1번만 남아 있다.
금리를 올려야 한다.
무조건 올리는데, 더 큰 문제는 대한민국 채권시장이 완전히 와해될 수도 있는 상황이어서 문제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면 우리나라에 투자했던 위험자산 선호 펀드들도 미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주식 평균 수익률이 보통 5~8%/연 으로 알려져 있는데, 미국 금리가 기준금리로 4.5%이상이면 보통 미국 일반 금리가 5%를 넘어 6%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구태여 주식하거나 채권하지 않아도 5%의 수익을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다.
환율 방어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던 대한민국은 1997년 외환 보유고가 바닥 났다.
그리고 경제가 쓰러졌다.
그 당사 외화가 빠져나간 이유 중 하나는 대한민국 금리가 미국 금리보다 훨씬 싸서 구태여 한국에 돈을 저금할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대한민국 대출 금리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우리는 우선 미국채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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