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자전환하고 직원채용을 엄청나게 진행하고 있는 신성이엔지 주가가 지지부진하다. 그래도 곧 상승할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신성이엔지 3분기 누적 매출이 올랐다
신성이엔지는 22년 3분기 누적 매출이 469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다. 전년 영업이익은 적자였으나 올해는 209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 연간 매출은 6672억원 영업이익은 342억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컨센서스를 거의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신성이엔지는 많은 수익이 예상된다.
주력 아이템의 승승장구가 가장 큰 이유다.
신성이엔지 클린룸 사업 매우 큰 성장 중
신성이엔지는 요즘 많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공채를 4년반에 재개하기도 했다. 어려운 와중에도 기업이 사람을 늘리는 경우는 없다. 기업 성장의 신호탄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가장 중요한 것은 품질이다. 그 품질을 좌우하는 공간이 클린룸이다. 다른 어떤 변인도 생기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반도체의 경우 인간이 들어가는 것도 문제가 될 수 있어서 엄청난 클린 작업복을 입는다. 그 옷을 입어도 클린룸으로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반도체의 품질을 보증할 수 없다. 그래서 모든 반도체 관련 업체들은 클린룸을 설치한다. 디스플레이도 마찬가지다. 디스플레이 모든 공정에서 조금의 먼지만 들어가도 디스플레이 포인트 하나가 망가지고 100인치라 해도 하나의 먼지 때문에 불량이 발생할 수 있어 매우 주의가 필요하다. 그래서 클린룸 사업은 지속 가능한 사업이다.
게다가 요즘은 2차전지 생산에도 클린룸이 요구되고 있어 신성이엔지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시설 투자가 증가하고 있는 2차 전지 산업에 신성이엔지가 반드시 필요한 장비와 클리룸을 조달하게 될 경우 기업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
신성이엔지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대기업 내 점유율이 50%를 넘는다.
클린룸 수주량이 늘어나는 가운데 2차전지 제조 공간 드라이룸(클린룸의 다름 형태) 신규 거래도 증가하고 있다. 현재 수주 잔액은 약 3000억원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다른 성장 동력 태양광 사업
신성이엔지는 태양광 사업을 하고 있다. 주문자상표부착생산 즉 OEM 물량을 확보했다. 가동률이 안정적인 수준으로 올라섰다. 태양괄 모듈 가동률은 2분기 60%에서 3분기 80%까지 끌어 올렸다. 태양괄 모듈 판매가 연초 대비 40% 넘게 뛰어 넘으면서 판매가 인상 및 가동률 증가가 상승 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신성이엔지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신성이엔지는 싸지 않은 주식...
신성이엔지의 시가총액은 3510억원이다. 그런데 상장 주식수가 2억주를 넘어 선다. 액면가 500원으로 생각해도 너무나 많이 주식수를 남발한 면이 있다. 현재 주당 가격은 1700원대다. 최고가 2735원 최저가 1630원이다.
그런데 추정 PER은 50을 넘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회사는 장비 부동산 등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PBR은 1.75 수준이다.
동일업종 대비 PER이 매우 높은데, 이는 아직 영업이익이 수준급으로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클린룸 사업은 전방 산업이 발전해야 성장할 수 있다.
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 태양광 OEM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 초까지는 지지부진한 사업환경에서 겨우 버티는 수준이었다.
그러나 이제 사람이 부족한 수준이다. 주가에 현 상황이 언제 반영될 수 있을 지 모르겠다.
하지만, 기다리면 반드시 오를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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