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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꿈비 큰손 신한 계좌서 순매수량 61.8% 교보광클맨 같은 활약

by 주식넘버원 2023.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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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사이언스 등의 신규상장 시 교보증권에서 엄청난 물량을 소화했던 것처럼 꿈비도 엄청난 순매수량이 나타났다. 과연 누굴까?

 

꿈비 상장 첫날 따상 기록!!

꿈비가 상장한 날 바로 두배가 되었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때 엄청난 물량을 특정 계좌가 담당했다. 그 물량은 61%에 달한다. 신한투자증권에 집중되었다고 언론은 전하고 있다. 과거 따상을 달리게 만들었던 카카오게임지,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등 엄청난 물량을 쪽 빨아갔던 일명 "교보증권 광클맨"사례 같다.

투자하는 금액이 장난이 아닌 만큼 그들이 얻어들인 금액이 어마무시 할 것 같다.

 

꿈비 코스닥 상장

 

꿈비 1만3000원까지 직행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꿈비는 처음에 공모가의 두배가 되었다.

공모가가 5000원이었으니까 바로 10000원이 된 것이다. 바로 13000원으로 직행했다. 꿈비의 전체 상장 주식수는 793만8930주다. 그런데 시장에 나온 것은 33만3천주 조금 넘는다.

그러면 61%니까 19만주 정도를 산 것이다.

중간값으로 보수적으로 개산해도 11500원씩 19만주를 샀다면 22억원 가까운 돈을 하루에 쏟아 부은 것이다.

정확히 이야기하면 장시작하고 얼마 안 있다가 쏟아 부었다.

누군가 확신을 가지고 플레이한 것으로 보인다.

20억이 그렇게 큰 금액은 아니어서 작은 중소형주로 누군가 장난치는 것이 아닌가 의심된다.

 

그날의 상황

20만주를 신한투자의 특정 계좌가 독식하면서 상한가가 된 후 시장은 스탑했다.

공모주는 통상 상장일 개장과 동시에 매수 주문을 먼저 넣은 순서대로 매매가 체결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선착순인 것이다.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따상이 되고 나면 그것이 풀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추가적인 매수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꿈비도 대량 물량의 소화 진행 후 거래가 멈췄다. 대기 물량만 400만주가 넘었었다.

당일 매매는 이뤄지지 않았다.

파는 사람이 없어서다.

 

교보 광클맨의 추억... 단타장인

꿈비와 같은 사례는 과거 일명 교보 광클맨에 대한 스토리 같다.

교보 광클맨은 지난 21년 SK바이오사이언스, 20년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팜이 상장된 첫날 상한가로 직행하자 교보증권 계좌에서 대량 매수에 성공했다는 소문이 돌면서 나온 말이다.

실제로 어디서 대량 매수 했는 지는 많은 이들이 알 수 있는데, 광클릭 즉 선착순에서 최대한 빨리 구매해야 가능한 일이다. 

교보 광클맨은 

바로 다음날 수십억원대 차익 실현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여의도 화재의 인물 교보증권 광클맨

20년과 21년 교보증권을 통해 매수한 이 일명 광클맨에 대한 이야기가 분분하다.

어떤 사람은 개인이라고 한다. 

개인 계좌에서 일어났기 때문이다. 그런데 코딩이 아니고서야 그렇게 빠르게 매입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다.

슈퍼개미라는 추측이 분분하다.

특정 세력이나 팀으로 움직이는 상한가 따라잡기 (상따) 팀이라는 설도 있다.

무한한 추측에도 광클맨은 찾지 못한다.

엄청난 수익을 냈지만, 추적이 불가하다.

도박성 있는 주식 매매를 일삼는 이들이 이와 같이 있는 것이다. 

 

제도 개선에 나서는 금융위원회

금융위원회는 언론에 공개한 것이 변동폭 확대다.

기존 공모가의 90~200%로 하고 있는 현 제도를 고쳐 60~400%로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상장 첫날 따상으로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가 매수에 실패하는 것을 막기 위한 방편이라고 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오히려 광풍만 불지 않을까?

 

꿈비의 제품들

2일 연속 상한가 꿈비... 과연 ....

청약 증거금 2조원을 달성한 꿈비... 

이 기업이 정말 좋은 기업이어서 지금 따상상 됐나?

절대 아니라고 본다.

꿈비는 수출 비중이 크지 않은 가구 기업이다.

이 회사는 프리미엄급 유아 가구 전문 기업이라고 한다.

그런데,

첫째 가구를 보면 우선 명품은 아니라는 생각이 떠오른다.

둘째 출산률이 완전히 낮다.

셋째 이사가 적다.

이 세가지 문제로 성장성이 단기가 매우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현 주가를 보자

 

시가총액 : 1,342억원

PER : 45.01배

PBR : 14.72배

 

에이스침대 광고

 

에이스 침대와 비교해 보자

시가총액 : 3870억원

PER : 6.08배

PBR : 0.64배

 

사람들이 에이스를 더 많이 가는가? 꿈비를 더 많이 가는가?

에이스는 기업이 하나가 아니다. 이제 그룹 수준의 기업이다.

꿈비에 대한 환상을 버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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