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대장주 급락 코스모신소재, 동진쎄미켐, 나노신소재

이차전지를 이끌고 있는 대장주 코스모신소재, 나노신소재, 동진쎄미켐이 폭락했다. 그 외에도 많이 하락했다.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하며 다시 날아갈 수 있을까?

 

충분히 번 코스모신소재, 나노신소재, 동진쎄미켐 주주들이 던졌다?

올해들어 엄청난게 상승한 코스모신소재, 나노신소재, 동진쎄미켐 주주들이 썰물 빠지듯 나갔다. 

이 어려운 장에서 수익을 얻고 나간 그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아직 끝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보유자의 영역이 되어버린 2차전지 섹터

2차전지 섹터는 너무 급등해버린 바람에 제대로 기한번 펴보지 못하고 오늘 떨어졌다. 

이미 번 이들이 조금이라도 수익실현을 하고자 많은 주식을 던졌다. 외국인도 마찬가지였다. 

더 이상 2차전지가 폭등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던지고 다른 주식을 찾고 있다.

 

 

코스모신소재 

코스모신소재는 삼성SDI향으로 이차전지용 양극활물질을 만든다.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만드는 삼성SDI와의 협력은 앞으로 코스모신소재가 더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이 있음을 시사한다.

그렇기 때문에 23년 대장주로 코스모신소재를 꼽고 있다.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럽다. 매출 대비 현재는 너무 비싸 보인다.

그러나 10년 앞을 내다 보는 것이 주식이라면, 아직 배가 고플 수 있다.

 

동진쎄미켐

동진쎄미켐은 이차전지용 CNT도전재를 만든다.

원래 동진쎄미켐은 화학물질을 잘 합성하는 기업이었다. 

특히 발포제는 가장 잘 만드는 소재로 국내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그 화학적 기술을 기반으로 CNT 소재를 만들어 판매하고 있다.

이차전지 수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CNT도전재 생산은 동진쎄미켐의 성장 모멘텀으로 보기 충분하다.

동진쎄미켐은 아직 밸류가 그리 비싸지는 않다.

다만, 동진쎄미켐의 증설 계획이 미미한 것이 단점이다.

 

나노신소재

CNT 도전재 이차전지용으로 거의 독점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동진쎄미켐과 같은 경쟁자가 있다.

좋은 시장을 선점하고 있으나 모멘텀이 이제 다한 것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 회사는 증설에 대한 의지가 있다.

또한 음극재 사업을 시작하고 있어 차기 주도주로 등극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이차전지 이제 끝?

이차전지 대장주가 급락했지만, 코스모신소재, 동진쎄미켐, 나노신소재는 다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