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알미늄 폭등의 시발점에서 무너지나?

조일알미늄 유증 이후 폭등했는데, 잘 괜찮아질 것인가?

조일알미늄 폭등의 시발점에 진입했다가 하루-8% 이상 하락했다.

조일알미늄의 폭락으로 아픔이 많다.

좋은 주식이라 했는데, 이차전지 이슈와 직접적인 연결이 없어서 그런 것인지 폭락을 피하지 못했다.

조일알미늄 폭락

1. 조일알미늄이 왜 올랐었나? 롯데케미칼에 양극박재 공급

이차전지 양극박재 생산업체 조일알미늄이 국내 증시에서 강세를 보였었다. 23년 롯데케미칼에 양극박재 납품이 본격화되면서 이 회사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2. 저점 대비 53% 올랐다.

조일알미늄은 코스피에서 약 23% 상승한 2995원까지 올랐다.  주가는 지난해 11월 기록한 단기 저점 1960원 대비 53% 뛰었다.

 

3. 조일알미늄은 이차전지 양극박재 납품 중

조일알미늄은 알미늄 압연 제조 전문업체로서 양극박을 생산하는 국내 알루미늄 박(Foil) 제조사에 양극박재를 납품하고 있다. 양극박은 얇은 알루미늄 막으로 이차전지 핵심소재다. 
22년 12월 회사는 롯데알미늄과 1조4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롯데알미늄에 이차전지 양극박 및 일반소재용 알루미늄 스트립(STRIP)를 공급하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난 2021년부터 업무협약을 체결해 제품 생산에 협력해왔다.

 

4. 롯데케미칼과 함께 성장이 보장된 기업 조일알미늄 국내 시장 13.6% 차지함

아울러 2022년 1월 수주 건(1595억원)도 함께 고려하면, 롯데케미칼과의 계약금액은 올해 1412억원, 2024년 1883억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각 2352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동원시스템즈와도 지난해 12월부터 이차전지 양극박 소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상호 협력 중이다. 회사는 지난해 기준 국내 알미늄 압연 시장 점유율 13.6%를 차지하고 있다. 

 

조일알미늄

22년은 동박의 해 23년은 양극재박의 해?

조일알미늄의 PER은 지금도 높다. 그러나 성장성이 보장되고 있고, 앞으로 더 성장할 모멘텀이 참 많다.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과연 23년이 양극재박이 될 것인지 기대가 된다.

조일알미늄의 영업력만이 아니라 롯데케미칼 이라는 고객과 같이 성장하기 때문에 그 발전이 더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