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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오르는 이유가 확실한 대동 한국판 농슬라

by 주식넘버원 2023. 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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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기계(엔진포함)를 전문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는 농기계전문업체. 농기계용 엔진 및 제품을 국내외 영업소, 직영점, 해외종속법인(미국,중국,유럽 등) 을 통하여 판매 중인 대동이 오른다. 주요제품은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으로 구성. 코스닥 상장사인 대동금속과 대동기어의 최대주주임인데 농슬라에 오르려나?

농슬라 대동의 약진

TYM(002900)은 지난 1년간 주가가 85.4% 올랐다. 3개월 수익률만 28.9%에 달했다. 대동(000490)은 이에 미치지 못하지만, 약세장임을 감안하면 양호하다. 대동은 1년 새 주가가 9.4% 올랐으며, 3개월 수익률은 19.7%를 기록 중이다.

증권가에서 TYM과 대동을 주목하는 이유는 국내 농기계 업체 중 높은 북미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점, ‘자율주행 농기계’ 기술을 상용화한 기술 특화 업체들이라는 점에 있다. 대동과 TYM은 국내 농기계 업계 1~2위를 다투는 업체다.

실적도 기대감을 뒷받침한다. 이들 업체는 지난해 북미 시장에서의 양호한 실적에 힘입어 사상 최대 매출을 거뒀다. 농기계 부문의 최대 시장은 북미다. 지난해 우리나라 트랙터 수출 비중을 보면 미국 84%, 캐나다 4% 등 주로 북미권이다. 대동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조46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TYM도 사상 첫 1조 클럽 입성이 유력하다.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TYM의 지난해 매출 예상치는 1조1565억원이다.

해외매출 대박인 대동

대동은 해외 매출 비중이 65%를 차지할 정도로 수출 물량이 많다. 전 세계 70여개국에 트랙터·콤바인 등을 수출하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서 60~70마력대 트랙터인 RX 시리즈가 인기가 많다. 대동에 따르면 북미 소형 트랙터(20~60마력 이하) 시장에서 대동은 점유율 기준으로 업계 4위권으로 3위를 넘보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말 출시한 140마력대인 HX 트랙터를 통해 북미시장에서의 장악력을 높일 계획이다.

실질적인 자율 농사 가능할까?

대동은 숫자가 있는 기업이다.
그런데 자율 농사가 가능하려면 사고 시 변상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에 대한 책임 소재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오르기는 하겠으나 제한적일 수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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