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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환경 원자력 관련주 TOP 2 우진 그리고 SK디앤디

by 주식넘버원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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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발전이 친환경 발전으로 취급받으면서 환경 원자력 관련주 우진 그리고 디엔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주가 흐름도 괜찮기 때문에 자세히 관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환경 원자력 관련주 우진 그리고 SK디엔디

업종/테마 종목
환경 원자력 우진
SK 디엔디

원자력 하면 떠오르는 기업 우진은 계측기 관련해서는 국내 독점기업이다. SK디엔디는 우리나라에서 대기업이 운영하는 친환경 발전 사업화에 대해 선도적 기업이다.

원자력발전 하면 우진이 떠오르는 이유

1980년 설립, 2010년 7월에 상장한 산업용 및 원자력발전소용 계측기 제조전문 기업이다. 이 회사는 계측기 이외에 철강산업용 자동화장치, 설비진단시스템, 유량계 및 유량시스템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2020년 12월에 온도센서 사업을 인수하여 사업을 확장 주이다. 그런데, 이 회사의 장점은 원자력발전용 계측기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유일한 공급처라는 점이다. 국내 모든 원자력 발전소 내 계측기는 이 회사에서 검수 관리까지 진행 중이다. 경기 흐름에 둔감한 시장 제품의 오랜 Life Cycle과 산업의 고도화에 따른 시장 규모의 확대가 산업의 특징 때문에 더 견고히 성장 중이다.

워싱턴 연방지방법원은 18일(현지시각) 웨스팅하우스가 ‘한수원이 미국 정부 허가를 받지 않고 우리 기술을 이용한 원전을 체코에 수출하려고 한다’며 이를 막아달라고 낸 소송을 각하했다. 웨스팅하우스는 소송을 제기하면서 자사 원전 기술은 미국의 수출 통제 대상이라는 이유를 들었다. 쉽게 말해 이제 원자력발전소 수출이 가능해졌다고 할 수 있다. 소송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원자력 발전 사업 확대는 우진에게 큰 희망을 줬다.

SK디앤디라는 회사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사업화함

원래 SK디앤디는 부동산 개발 회사다. 부동산개발을 주요 목적으로 부동산개발과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을 주 영업목적으로 하고 있다. SoC 개발, Platform 개발, IP 개발, Embedded Memory 개발, Library 개발, 테스트 개발 및 QA등 전문화된 조직을 구성하여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였다. 디앤디플랫폼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를 활용해 종합 부동산 플랫폼 회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런데 돌연 SK디앤디는 지난 15일 공시를 통해 자사주 처분과 인적분할 결정에 대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SK디앤디는 보통주 약 640주를 9월 18일부터 9월 22일까지 처분하겠다고 밝혔다. 처분 예정 금액은 약 1400만원 가량이다.

또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및 설치 운영을 사업하는 에코그린(가칭) 주식회사를 분할 설립하겠다는 소식도 전했다.

인적분할과 관련해 18일 메리츠증권은 SK디앤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메리츠증권은 SK디앤디의 재생에너지 사업이 정당한 밸류에이션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인적분할은 복잡한 사업 구조 탓에 묻혀 있던 숨은 가치를 발굴할 수 있는 좋은 투자 기회라고 의견을 밝혔다.

 

차트를 보면 우진과 SK디앤디는 다르다

우진 차트를 보면 120주 평균선을 따라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5년 평균이 서서히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꾸준한 상승이 곧 치고 올라갈 수 있는 에너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된다. 물론 오르기 전 충격이 잠시 있을 수 있으나, 차트 상으로는 매우 안정적인 성장 중이다.

반면 SK디앤디는 인적분할 발표 후 기대감에 들어온 투자자들이 많아 보인다. 잠시 조정을 받다가 상승할 수 있는 피봇이 나타날 수도 있어 보인다. 실적은 두 회사 모두 양호하기 때문에 주가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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