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이스라엘 침공으로 안정됐던 유가 폭등 중

중동 분쟁으로 시장이 혼란하는 가운데 미국 선물 하락하고 있다. 걱정스런 상황이 연출될 것 같아 매우 무서운 상황이다.

미국 주식 시장 변동성 매우 크다.

중동 분쟁으로 시장이 이미 직면하고 있는 금리와 인플레이션 우려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더해지면서 월요일 주가는 시장 시장을 앞두고 폭락할 움직임이다.

다우공업주 30종 평균(^DJI) 선물은 약 0.4%, 약 130포인트 하락했다. S&P 500 (^GSPC) 선물은 약 0.5% 하락했으며 하이테크 주식이 많은 나스닥 100 (^NDX) 계약은 거의 0.7% 하락했다.

이슬람 과격파 조직 하마스는 토요일 이스라엘에 대해 대규모 공격을 시작하고 이에 맞서 선전포고를 했다. 투자자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이미 벌이고 있는 전쟁에 새로운 본격적인 분쟁이 더해질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으며, 이것이 시장을 동요시키고 있다.

독일 은행의 전략가인 짐 리드는 “지정학 리스크는 시장에 오래 남아 있는 경향은 없지만, 이번 주말 동향으로부터 몇 주, 몇 개월, 수년 후에는 많은 2차적인 영향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공격 후 지역 주요 원유 생산국이 다툼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다는 추측이 퍼져 원유가격은 최대 5% 상승했다. 전투가 3일째에 들어, WTI 원유 선물(CL=F)과 브렌트 원유 선물(BZ=F)은 최종 체크 시점에서 약 3% 높게 거래되고 있었다. 한편 안전자산의 금(GC=F)과 국채에는 수요가 있었다.
원유가격 상승이 계속되면 이미 투자자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에 의한 추가 금리 인상에 대비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 

금요일에 발표된 놀라울 정도로 호조로운 9월 고용 통계는 보다 엄격한 정책의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최신 데이터에 불과하며, 투자자들은 차입 비용이 장기간에 걸쳐 멈출 가능성이 높다는 현실로 점점 더 직면하고있다.

 

CPI 와 연준 의사록 공개가 이번주 이뤄진다.

최근 채권 수익률이 16년 만에 높은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추가 금리 인상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이미 염려했던 투자자를 압박했다. 매도 물량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로 종합 인플레이션률은 약간 저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곧 미국 연준의 전회 회의의 회록이 이번 주 발표될 예정이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 보다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이 더 문제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은 이제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다.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는 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적절한 선에서 휴전할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하마스와 이스라엘 전쟁은 상황이 좀 다르다.

종교 전쟁이며, 민족간 혈투인데다가 중동의 모든 나라가 이스라엘을 공격할 수 있고, 석유값 변동성이 엄청나게 커질 수 있어서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하마스가 야만적인 테러 단체인 것처럼 미국 언론에 공개 되고 있다.

 

납치된 여성의 모친이 자신의 딸이 하마스가 점령하고 있는 가자지구 내에서 픽업 트럭 위에서 퍼레이드가 진행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슬퍼하는 모습이 미국 포털 사이트 Yahoo에 공개됐다.

미국민의 분노가 표출될 경우 전쟁이 확전될 우려가 있다.

이 우려를 반영하듯 석유 가격이 폭등했다.

그나마 안정세를 보였던 유가가 다시 폭등하기 시작했다.

이스라엘 - 사우디간 수교가 이뤄지고 유가가 안정될 분위기가 마련되고 있었는데, 하마스의 공격으로 유가가 폭등하고 있다.

석유값이 하루에 3.6% 오르고 있다.

곧 90달러대로 올라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