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미국 연준 파월의 금리와 물가 전망

2023년 12월 21일 현재, 미국 연준 위원들의 발언 중 우리 나라 증시를 흔들고 있는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인플레이션이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될 것"이라는 발언
파월 의장은 지난 12월 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이 내년 상반기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더 공격적으로 인상할 것이라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의 "2023년 말 기준금리가 3.5%에 이를 수 있다"는 발언
월러 이사는 지난 12월 14일 한 행사에서 "2023년 말 기준금리가 3.5%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기준금리를 3.5%까지 올릴 수 있다는
의미로, 이는 미국 경제에 큰 충격을 줄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 크리스타 퍼거슨 연준 이사의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발언
퍼거슨 이사는 지난 12월 13일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달성하기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장기간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할 수도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러한 발언들로 인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고 강력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의 금리 인상과 경기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키며, 우리 나라 증시의 하락을 유발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12월 15일 한국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0.91포인트(1.82%) 하락한 2224.98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는 2023년 1월 27일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하락 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