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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는 길

[의미를 찾는 책] 작별하지 않는다 한강의 책 줄거리 내용 요약

by 주식넘버원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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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한강의 책이 서서히 보입니다. 줄거리 내용 요약을 살펴 봅시다.

작별하지 않는다 (제주 4 3사건 이야기)

한강 작가의 작별하지 않는다는 2022년 1월 출간된 장편소설입니다. 제주4.3사건을 배경으로, 주인공인 소설가 경하와 제주4.3사건 생존자 인선의 관계를 통해 아픈 역사의 기억과 치유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소설은 경하가 제주4.3사건을 소재로 한 소설을 쓰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가면서 시작됩니다. 경하는 제주도에서 인선을 만나게 되고, 인선의 가족들이 제주4.3사건으로 희생당한 이야기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경하는 인선을 통해 제주4.3사건의 참혹한 진실을 알게 됩니다. 인선의 가족들은 제주4.3사건 당시 군경에 의해 학살당했고, 인선은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습니다. 인선은 오랜 세월 동안 아픈 기억을 억누르고 살아왔지만, 경하를 만나면서 그 기억을 털어놓기 시작합니다.

 

 

경하는 인선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이 그동안 제주4.3사건에 대해 얼마나 무지했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인선과 함께 제주4.3사건을 기억하고, 그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소설은 결말에서 경하가 인선에게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우리가 이 기억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기억하는 한, 그들은 영원히 죽지 않을 거예요."

이 말은 제주4.3사건의 희생자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과거의 아픈 역사를 통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습니다.

작별하지 않는다는 제주4.3사건이라는 아픈 역사를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는 소설입니다. 과거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메시지입니다.

 

제주 4 3 사건은 어떤 사건인가요?

제주 4·3 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남로당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합니다.

사건의 발단은 1947년 3월 1일 제주도에서 열린 3·1절 기념대회에서 경찰이 발포하여 민간인 6명이 사망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제주도에서는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반대하는 민중들의 저항이 시작되었습니다.

1948년 4월 3일에는 남로당 제주도당이 무장봉기를 일으켰습니다. 무장봉기는 제주도 전역으로 확산되었고, 정부는 토벌대를 파견하여 진압에 나섰습니다.

토벌대는 무자비한 진압을 자행하여, 민간인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했습니다. 또한, 마을을 불태우고, 가축을 몰살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제주 4·3 사건으로 인한 희생자는 2만 5,000명에서 3만 명으로 추산됩니다. 이 중 약 80%는 민간인이었고, 약 20%는 무장대원입니다.

제주 4·3 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가장 비극적인 사건 중 하나입니다. 이 사건은 정부의 독재와 무자비한 진압, 그리고 민중들의 저항이 어우러진 복잡한 사건입니다.

제주 4·3 사건은 아직까지도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희생자들의 명예회복과 진상규명, 그리고 피해자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 4·3 사건은 우리에게 중요한 역사적 교훈을 줍니다. 정부의 독재와 무자비한 진압은 결코 용납될 수 없으며, 민중들의 저항은 정당하다는 것입니다. 또한, 과거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은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라는 것입니다.

 

한강은 어떤 작가인가요?

한강은 1970년 11월 27일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난 대한민국의 작가입니다. 1993년 시인으로 등단하였고, 1994년 소설가로 데뷔하였습니다.

한강의 대표작으로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이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는 2016년 한국인 최초로 맨 부커 국제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한강의 작품은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탐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여성의 삶과 고통에 대한 관심이 깊습니다.

한강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진 작가입니다.

 

 

  • 섬세한 내면 탐구: 한강의 작품은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탐구합니다. 인물들의 감정과 생각을 생생하게 표현하여 독자들의 공감을 자아냅니다.
  • 여성의 삶과 고통에 대한 관심: 한강은 여성의 삶과 고통에 대한 관심이 깊습니다. 여성들이 겪는 차별과 폭력에 대한 문제를 꾸준히 다루고 있습니다.
  • 국제적인 명성: 한강은 채식주의자로 2016년 한국인 최초로 맨 부커 국제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문학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한강은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은 인간의 내면을 섬세하게 탐구하고, 여성의 삶과 고통에 대한 관심을 드러내며,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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