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중국봉쇄 = 덕산네오룩스 상승?

by 주식넘버원 2022. 5. 11.
300x250
반응형

중국의 끝도 없는 봉쇄

중국 상해 봉쇄에 의해 베이징 봉쇄 그리고 항주 아시안게임 연기 등 코로나 19 확산세가 더욱 빨라지면서 중국이 어려워지고 있다. 물류의 이동이 어려워지고, 부품 부족으로 테슬라 상해 공장이 태업을 해야 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렀다. 중국의 봉쇄는 대한민국 기업들에게도 많은 타격을 주고 있다. 원소재 수급 문제에서 시작하여 중저가형 부품 수급의 문제까지 매우 복잡한 상황에 빠지고 있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 중국 봉쇄가 길어지면서 디스플레이 업계에 한줄기 빛이 쏟아지고 있다.

 

 

디스플레이 업계의 불황

우리나라 디스플레이 업계는 LCD 패널을 LG와 삼성이 만들면서 전세계 디스플레이계를 석권하기 시작했다. 브라운관 TV 기술력에 선봉에 서 있던 소니는 잠시 속도를 늦춘 사이 삼성, LG쪽에 주도권을 뺐겼다. 삼성, LG TV는 이제 세계 최고 브랜드가 되었다. 그런데, 복병 중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등장했다.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는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은 저렴한 비용으로도 고퀄리티 제품을 양산하기 시작했다. LG디스플레이는 국내 최대 디스플레이용 패널 생산 업체로 중국 기업들과 치킨 게임을 시작했다. 그 결과가 아직도 나오지 않고 있다. 과연 반도체 처럼 디스플레이 분야도 대한민국이 선봉이 될수 있을 지 참 궁금하다.

 

덕산네오룩스 IR 자료

 

메타버스, AR, VR 모든 신기술에 꼭 필요한 디스플레이

페이스북이 사명을 메타로 바꿨다. 메타버스가 미래 산업을 선도할 것으로 믿기 때문에 내린 결정이다. AR, VR도 역시 앞으로의 경제를 이끌어갈 매우 중요한 산업이다. 이 모든 사업에서 빠질 수 없는 부품이 디스플레이 패널이다. 앞으로 컨텐츠용 디스플레이 못지 않게 메타버스, AR, VR등의 신기술 구현용으로 디스플레이 수요도 늘어날 전망이다.

 

상해 봉쇄로 중국 내 디스플레이 패널 물류 이송 중 이슈

중국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상해! 이곳은 중국 물류의 중심지이다. 그런데, 상해가 봉쇄됐다. 개미 새끼 한마리 집밖으로 나올 수 없다. 디스플레이 패널도 이제 한국으로 들어오기 매우 어려워졌다. 상해, 베이징 및 항저우 등 매우 큰 도시 봉쇄로 디스플레이 패널 이송이 매우 어려워졌다. 2022년 하반기 디스플레이 업계 수익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덕산네오룩스의 시련

디스플레이 업계 중 가장 독보적인 칼라 원료를 만든 덕산네오룩스의 인기가 높다. 덕산네오룩스는 거의 유일하게 폭락장 속에서도 기준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앞으로 빠르게 더 나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덕산네오룩스 21년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하회하여 오르던 주식을 많이 떨어뜨렸다. 그러나 아이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안타깝게도 중국 스마트폰 수요 둔화 및 봉쇄 여파가 더 밀려올 수도 있다.

 

하지만

하지만, 5G 스파트폰 및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이전에 비하여 저전력 패널, 폴더블 패널 수요가 증가했다. 스마트폰 시장 내 OLED 침투율은 2019년 28%, 2020년 32%, 21년 42% 이다. 또한 삼성디스플레이 노트북향 OLED 패널 출하량은 21년 560만대 이며, 올해 900만대로 전년 대비 60%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대당 면적 4배 이상인 넓은 노트북의 OLED 패널 탑재 증가는 유기 재료 기업인 덕산네오룩스 기업들의 전방 수요 확대 속도를 가속화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PER가 낮은 주식 

덕산네오룩스 PER은 19.38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인다. 동일업종의 PER이 23.25인데 비해 글로벌 2위 업체로서 매우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이다. 주식시장이 정상적으로 우상향하는 그림이 나온다면 반드시 덕산네오룩스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