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임원진 주식 매수
삼성전자 임원진들이 삼성전자 주식을 꾸준히 매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시를 보면 상당수의 주식을 매수했다. 보통 오너가 아닌 직원들은 자사 주식을 거의 매수하지 않는다. 내부 사정을 잘 알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점으로 회사가 성장하지 못하는 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1인당 약 2억원 정도씩 많은 임원이 주식을 매수했다. 공시에는 등기 임원만 표기되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임원진들이 주식을 매수했을 것으로 보인다.
변명하지 않는 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S22의 GOS 이슈로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대한 신뢰가 끝도 없이 떨어졌다. 최고 성능이라고 선전했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 절반 수준의 속도밖에 나오지 않는다는 비판으로 삼성전자 주가도 동시에 추락했다. 사실 삼성전자 갤럭시 S22는 CPU를 퀄컴의 스냅드래곤이다. CPU 과열의 책임은 퀄컴측에 있다. 삼성전자는 CPU성능을 최대로 유지하면서도 발열 문제를 잡기 위해서 최적화를 진행한 것이다. 유저가 사용할 때 느끼는 버벅거림은 실제 없다. 고퀄리티의 동영상을 보거나 게임을 할 때 느껴지는 차이점은 사실 없다고 봐도 되는 수치다. 아이폰의 발열과 성능저하는 없는가? 당연히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변명하지 않았다.
원가절감 성공
삼성전자 갤럭시 S22의 가장 우수한 점은 원가 절감 능력이었다. 발열 부품 사용을 최소화 하고, 소프트웨어로 최적화를 실행하여 스마트폰의 생산 기술력을 높였다. 보통 중저가폰에서 많이 도입하는 정책이지만, 200만원을 넘기지 않으려는 삼성전자의 노력이 빛났다. 자동차 부품도 아니고 스마트폰의 부품을 원가단위를 조절하면서 갤럭시 S22를 완성하는 삼성전자의 체계를 성공시킨 것이다. 갤럭시 S22의 이미지는 안 좋아 보였을 수 있으나, 이번에 만든 회사 체계는 앞으로 삼성전자 제품의 수준이 얼마나 개선될지를 기대하게 만든다.
고점 대비 30%대 빠진 삼성전자, 40%대 빠진 TSMC
삼성전자 주가가 낮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은 시스템 반도체 사업 실력 부족을 들먹이곤 한다. 그런데, 세계 최대 최고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TSMC는 현재 고점 대비 40% 하락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미국 빅테크 하락으로 반도체 주가가 떨어질 지라도 삼성전자 가전과 삼성전자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인하여 순익은 거의 줄지 않고 오히려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TSMC 보다 훨씬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로봇 투자까지!!
삼성전자는 로봇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가전을 만드는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설계만 나오면 바로 적용이 가능할 것이다. 삼성전자의 품질 관리 시스템은 글로벌 넘버원이기 때문에 설계만 이뤄 진다면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큰 성장이 기대된다.
추정 PER = 9.27!!
삼성전자 이익을 기반으로한 시가총액은 9.27배 이다. 이렇게 낮게 평가받는 가치주도 드물고, 성장주는 더욱 드물다. DB하이텍도 PER이 9.71이다. LG전자는 PER 6~7 정도 된다고 하는데, 그래도 삼성전자는 가전+반도체+스마트폰 등등이 여전히 견조하기 때문에 많이 저평가되고 있는 것은 사실로 여겨진다.
materialkingno1@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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