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머티리얼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하고 뭔관계?

 

러시아 푸틴은 우크라이나를 자신의 부하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래서 말 안들으니 혼내주려고 준비중이다. 국지전이라도 생기면 어떻게 하나 노심초사다. 이 와중에 원익머티리얼스가 급등 준비중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중 사용되는 가스류 제조 업체에 왜 호재인가?

원익 그룹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쪽에 여러 원료를 납품하는 중견 강소업체 기업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굴지의 업체다. 이 회사 들 중 원익IPS에서 반도체류 원료를 납품하는데 이 중 가스류 납품의 효율화를 위해 분사된 업체가 원익머티리얼즈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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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머티리얼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생산 공정 중 CVD, 클리닝 등에 사용되는 거의 모든 가스를 제조하는데 암모니아, 네온, 질산, SF6등을 만든다. 유독 가스류 이기 때문에 설비가 중요하고 국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사업이 가능하다. 쉽게 시작할 수 없는 사업이기 때문에 안정적인 사업영위가 가능하고 왠만한 경제 상황에서도 성장을 지속할 수 있다.

 

 

반면 급등 급락하고는 거리가 먼 주식일 수 있다. 그러나 전쟁 천재지변 등으로 글로벌 재고가 감소할 때는 주가가 급등할 수밖에 없다. 지난 2015년 우크라이나 내전 시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역 제철 단지의 공기 분리 장치(ASU: Air Separation Unit) 가동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는 우려가 발생하면서 반도체 레이저 광원용 네온 가스 가격이 그야말로 폭등했다. 그때 원익머트리얼즈는 매출이 30프로 증가했다. 

 

 

화학소재 생산 업체들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재고량을 조절하여 기업 순익을 조절한다. 원익머티리얼즈는 지금 재고가 급격히 줄어들 가능성이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라 주가가 급등락할 수 있다. 기술력 없는 회사라면 단타 기술력 있는 회사라면 기회이다. 주주들의 기민한 대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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