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변동성에서도 반등 분위기를 선도하는 한국 증시
한참 동료들과 수다를 떨던 점심시간이었다. 주식창이 갑자기 폭락 신호를 보냈다. 일본 총리였던 아베 전총리가 유세 도중 괴한에게 피습당했다.
갑자기 일본 환율이 폭등했고, 이에 연동되는 한국 환율도 폭등했다.(
환율이 달러당 1300원을 훌쩍 넘은 상황이 다시 연출되었고,
망연자실했던 개미들은 상당량의 주식을 줄였다.
그 와중에도 2차 전지 섹터와 삼성 그룹주는 소폭이나마 상승했다.
종합주가지수 코스피와 코스닥 양대 시장은 상승했다.
엄청난 변수가 발생했음에도 한국증시는 잘 버텨 준 것 같다.
특히 삼성그룹주가 높은 환율에도 불구하고 제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는 큰 악재 속에서도 0.86% 상승했다.
비록 빠지긴 했으나
삼성SDI도 투자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차전지 배터리 셀 업체 삼성SDI
2차전지는 원래 일본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도했던 산업이다.
일본 히타치, 산요, 소니 등의 기업들은 자체 배터리를 만들어 충전해서 다시 쓰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형가전에서 부터 시장을 만들어 나갔다.
초기 일본으로부터 하청을 받던 국내 기업들은 모회사의 지시대로 기술개발 없이 제조비만 받는 OEM업체의 역할만 해야 했다.
삼성 SDI도 초기 전자재료용 소재 및 시스템 개발을 위해 일본 기업의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회사의 업을 만들어 나갔다.
삼성그룹이라는 강력한 뒷배가 있어서 기업은 성장하였다.
NH투자증권! 앞으로 20% 오를 수 있는 주식
배터리 셀을 만드는 것은 경쟁자들과의 차별성이 있어야 한다.
삼성 SDI는 전년 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3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력한 고객인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가
주요했던 것 같다.
NH투자증권은 삼성SDI에 후한 점수를 주었다.
비록 잘 짜여지지 않은 시스템으로 부일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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