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 9.1% 상승
지난달 유가는 최고점을 찍었다. 120불이었는데 배럴당 170불이 갈 수 있다고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이 설래발을 쳤다.
많은 사람들이 혹시나 10%를 넘길까봐 걱정의 걱정을 했다.
급기야 미국 통계청 발표 하루 전!! 찌라시가 돌았다. 10%를 넘는다는 내용이었다.
한국시간 밤 9시 30분 CPI가 발표 됐다.
9.1% 상승... 다우, S&P500, 나스닥 가릴 것 없이 폭락이다. 물론 선물이지만, 41년만에 최대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시장은 놀랜 것 같다. 과연 이 위기를 미국은 극복하고, 다음으로 나아갈 수 있을까?
미국 American airline의 하루 반등 후 폭락.. 그러나
어제 유가는 다시 100불 아래로 내려갔다. 경기침체 우려로 투기세력들은 석유 사재기를 멈췄다.
우크라이나에서 곡물을 실은 배가 출발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쟁이 조만간 휴전협상을 할 수 있다는 희망으로 유가는 더 내렸다.
유가 하락은 항공사 연료비을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이미 항공권의 예약은 거의 끝난 상황이어서 항공주는 불을 뿜었다.
미국 American airline은 10% 가까운 상승을 기록했다.
그러나 하루만에 항공주는 떡낙하고 있다.
그러나 어제의 상승분의 반절정도 수준만 떨어졌다.
소비자 물가지수가 피크 아웃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적기 대한항공
우리나라 최대 항공사는 대한항공이다.
69년 국내 민항공기 시대가 개막됨과 동시에 민간 사업을 시작했다. 한진 그룹에서 운영하는 이 회사는 시가총액 10조의 건실한 회사다.
코로나19로 여객수요가 급감했음에도 항공기를 기민하게 개조하여 항공 운송 비중을 높여 흑자를 유지한 회사다.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1등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시아나 항공이 경영악화 일로에 있는 상황에서도 굳건하게 제1위 항공사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성장성은 확실 주가 상승은 시간이 필요
대한항공은 인천공항에서 제2터미널을 차지하고 있다.
신공항의 깔끔함과 선도적 항공사 이미지를 쌓을 수 있었다.
아시아나 항공과의 확연한 차별성과 안정성은 국내외 고객 확보 및 유지를 가능하게 했다.
대한항공은 기내 서비스를 강화했다.
항공기 내 상영 영화 편수를 60에서 400편으로 늘렸다.
동시에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모든 좌석에 적용하여 기내에서 고객들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누리도록 했다.
비록 아시아나 항공을 인수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나,
오히려 대한항공의 자금 사정을 안정화 시켜 투자자들을 더 끌어모으는 효과가 있었다.
그러나
아직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여 항공 수요는 예년에 비해 턱없이 부족하다.
인건비 상승으로인한 고정비용 지출이 늘어났다. 또한 항공기 연료비용의 폭발적인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떨어져 있는 상태다.
여객 수요 회복에는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이며, 연료비용 안정화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짧은 시간 내 반등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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