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관련 방송을 보다 보면
주식 방송을 보면 EPS, PER, PBR을 거들먹거리며 떠드는 사람이 무척 많다.
이 약자를 사용하는 사람들의 리딩방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몰린다.
누가 이 말을 했는 지는 모르겠으나, 이 값들이 어떤 것이 높으면 좋은지 낮으면 좋은 지 정도는 알아야 대강이라도 주식 방송 이약를 알아 듣게 된다.
EPS - 높으면 좋다. 점점 높아지면 베스트다
주당순수익이다. 이번에 발생한 순이익이 있는데, 그것을 발행한 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주식 한장 당 얼마의 순이익이 있었는 지를 알 수 있다.
EPS가 마이너스인 곳이 수두룩 하다.
국내 주식 중 특히 코스닥에 EPS를 표기하지 않는 경우 정말 많다.
확실한 정보가 없다면 당연히 투자하면 안된다.
PER - 점점 낮아질수록 좋다.
현재 주가를 EPS로 나눠주면 나온다. 순이익이 높으면 작아진다. 주가가 낮으면 높다.
주가가 점점 낮아질수록 PER은 점점 낮아진다.
순이익은 좋은데 주가가 낮으면 PER은 점점 낮아진다.
그래서 저PER주식을 사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예전 테슬라를 생각해 보자. 테슬라는 순이익은 거의 없고 주가는 높았다. 지금도 그렇지만, 엄청난 고PER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PER가 엄청나게 낮아졌다. 주가가 상승했지만, 순이익은 수천배 오르면서 PER을 낮춰주는 효과가 나왔다.
PER은 점점 높아지는가 아니면 점점 낮아지는 가가 중요하다.
그것도 성장주에서 그러한 현상이 나타난다는 것을 명심하자.
PBR - 우리나라의 경우 1.0 이하인 경우도 참 많다.
현재 주가를 현재 주당 자산가치로 나눈 값이다.
다시 말해서 자산가치를 기준으로 주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1.0이 안되는 경우도 참 많다.
회사 팔면 주식 다 살 수 있다는 말이다.
주식 유동성이 매우 떨어진다는 말이 될 수 도 있고 엄청나게 저평가 되어 있다고 해도 된다.
나는 후자로 이야기 하고 싶지만, 실제로는 주식의 유동성이 매우 낮다.
삼성전자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주가 흐름이 예측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공매도가 가능한 나라가 한국이다.
주식이 상폐되지 않는데, 계속 어떤 사람이 보유는 하고 있는데, 주가가 하락 시키려면 충분히 하락시킬 수 있는 것 그것이 공매도 꾼들이 좋아하는 먹잇감이다.
PBR 이 너무 낮은 주식이 좋은 것도 사실이지만, 거래해서는 안되는 주식인 것도 사실이다.
조심해서 잘 선택해야 한다.
삼성전자의 EPS, PER, PBR
사실 우리가 EPS, PER, PBR로 주식을 선택하는 것은 실제로는 바람직하지 않다. 그냥 참고 수치라고 생각하자.
삼성전자의 경우 EPS가 6148원 이다. (올해 순이익 추정치를 기반을 계산한 결과를 Fn가이드에서 참고하였다.)
삼성전자 PER은 9.74로 추정되며, PBR은 1.33배 이다.
비메모리 반도체 경쟁사인 TSMC는 PER 146.01, PBR 39.87 이다.
메모리 반도체 경쟁사인 SK하이닉스는 PER 7.0 PBR 1.38 이다.
스마트폰 경쟁사인 애플은 PER 22.58 PBR 37.87 이다.
국내 기업이 해외 기업 대비 훨씬 저평가 되어 있음이 확인 된다.
삼성전자가 크게 오르지 않는 이유는 미국과 같은 유동성이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앞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더 오르려면 대한민국 주식 시장 자체가 확장 되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그랬는데, 앞으로는 어떻게 변할 것인지 자세히 봐야 하겠다.
이제 곧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시리즈가 출시된다.
이 스마트폰이 대한민국 주식 시장을 확장할 수 있을 지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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