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 장세
어제밤 9시25분 미국 나스닥 선물은 플러스 1%대의 기대감을 보여 주었다.
그런데 9시30분이 되니까
바로 주가는 하락했다.
나스닥은 1분 사이 -2.5%가 되었고 정규장이 시작하자 막바로 -3.0%까지 떨어질 분위기가 보였다.
왠만한 IB들이 방송 중에 흙빛의 얼굴로 방송했다.
분위기는 나라 잃은 분위기 였다.
CPI 8.2%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 CPI는 전년 동월 대비 8.2%올랐다.
미국 월가의 예상은 8.1% 였다.
사실상 0.1%차이였다는 것은 월가에서 잘 맞췄다는 의미인데 주가는 쭉~~~ 빠졌다.
그런데 반등!!! 나스닥 2.33% 상승 마무리
장시작 30분 후부터 하락이 더뎌졌다.
일반적인 데드캣 바운드 같았다.
살아 있는 반등이 아니라 죽은 고양이가 떨어지다가 바닥에 부딪히고 살짝 흔들리는 정도의 반등 같은 느낌 이었다.
그러나 반등의 힘이 실리기 시작했다.
여러 이코노미스트들이 자신들이 크게 틀리지 않고 거의 맞췄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나스닥을 중심으로 시장이 반등 했다.
BofA는 지난 20년 동안 낮은 인플레이션과 제로에 가까운 이자율이 '일탈'이라고 오히려 말한다. 경제 '정권 교체'에 대비하라고 주의를 주고 있었다.
인플레이션과 더 높은 이자율은 세계 경제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등장함에 따라 계속될 수 밖에 없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투자 전략가 팀이 이번 주에 주장한 바는 목요일 소비자 물가 지수(CPI)가 1년 전보다 8.2% 상승한 상승세에 다시 한번 놀랐음을 고려할 때 그들의 예상은 적중했다. 전략가들과 BofA의 글로벌 경제학 연구 책임자인 Ethan Harris는 많은 경제학자들이 "뉴 노멀"이라고 부른 상대적으로 낮은 성장률, 낮은 인플레이션, 더 낮은 금리의 지난 20년이 실제로는 "일탈"에 불과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제금이 오히려 정상이라고 말했다.
바로 반등하는 시장 FOMC까지 기다리자
시장의 반등은 아직 랠리의 시작이라 하기 민망히다.
그러나 아직 시장은 투자할 돈이 남아 있다는 점이다.
연준은 이 돈을 다 빨아들이고 싶어 한다.
그래서 오르기를 기다렸다가 연준이 뺄 것 같다.
조심하자
그러나 연말까지의 상승은 기대하자.
일희일비 히면 몸만 상한다.
'경제의 매크로 환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방 건설업체 줄도산과 위험한 시멘트 철강 업종 (0) | 2022.10.19 |
---|---|
미국 주식 되돌림... 나스닥 10,000 포인트 위협 받는다 은행주는 상승 (0) | 2022.10.15 |
미국 소비자물가 지수 8.2% 상승!! 예상치 상회... 나스닥 선물 폭락 (0) | 2022.10.13 |
송가인 목포 콘서트 성료... 그녀를 키운 미스트롯 관련주 디지틀조선 (0) | 2022.10.10 |
국민의힘 유승민의 경제 관련 발언과 유망주? (0) | 2022.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