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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에 대한 견해

미국 중간선거 결과 한국 증시에 악영향

by 주식넘버원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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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간선거 결과와 미국 증시

하원은 공화당이 승리했으나.

  • 뉴욕증시는 중간선거 결과와 별 상관 없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95% 하락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08% 급락했고, 나스닥지수는 2.48% 더 떨어졌다.
    미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하원을 장악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분위기가 좋을 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왠지 시장이 불안해 지자 달러화는 강세로돌아섰다.
    미국의 중간선거에서 집권 민주당이 상원 다수당을 수성할 것으로 점쳐지는 등 의외로 선전하면서 불안감이 커졌다.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경계감이 강화된 것도 달러화 강세의 원인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건 코에 걸면 코걸이식 해석 같다.
  • 뉴욕 유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그나마 다행이다.
    유가 관련하여 9월 도매 재고와 에너지정보청(EIA) 주간 원유재고가 발표되었는데,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9월 도매 재고는 전월보다 0.6% 증가한 9천1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 예상치인 20만 배럴 감소와 달리 깜짝 증가했다.
    연준 담당자 중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미국의 장기 기대인플레이션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장기 목표치와 대체로 일치하는 수준에서 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하여 시장에 안정감을 줬지만 립서비스에 시장이 감동하여 주식을 더 사지는 않았다.

미국 정규장

  •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46.89포인트(1.95%) 하락한 32,513.94을 기록 32500은 지켰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3,748.57을, 기록 37000은 지켰다. 나스닥지수는 263.02포인트(2.48%) 급락한 10,353.18에인데… 10000이 위험하다. 공화당이 깨끗하게 이기지 못하고 상원은 거의 동률로 예상되면서 주가는 전일까지 중간선거랠리 기대로 3거래일 연속 오른 만큼 하락했다.
  • 시장에서 기대한 대로 공화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차지한 것은 아니어서 주식시장은 실망 중이다.다만, 하원은 공화당이 장악하고, 상원은 민주당이 승리할 경우 바이든 행정부의 입법에 일부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점에 주식시장은 안도하는 모습이라는 보도가 있는데… 그냥 이번 선거 결과가 경제를 바꿀 것 같디 않은 생각이 든다.

다음 변수 CPI

  • 증시 투자자들은 오는 10일에 나오는 10월 CPI 지표를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 집계에 따르면 10월 CPI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9% 오르고, 전월 대비 0.6% 올랐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근원 CPI는 전년 대비 6.5% 오르고, 전월 대비 0.5%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것이 중론이다.
  • 전년 대비 수치는 모두 9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특히 물가 상승세가 8%선을 밑돌지 주목을 받고 있다.
  • 존 윌리엄스 뉴욕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연설에서 인플레이션 불확실성이 증가했지만,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목표치와 일치하는 수준에서상당히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주식도 종목을 봐야 정리해고 하는 메타는 상승 분기손실 기록 중인 로블록스는 폭락

  • 종목 별로 보면 기술 기업의 주가가 눈길을 끌었다. 최근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고전하던 페이스북 모기업 메타가 대량 감원에 나서기로 하면서 메타 주가는 5%대 상승했다. 시장은 잔인하여 세상에 피도 눈물도 없이 빠르게 적응하는 기업을 선호한다.
  • 비디오 게임 개발 회사인 로블록스 주가는 분기 손실을 기록하면서 21% 정도 폭락했다. 아마존 역시 4%대 하락했고, 넷플릭스도 3%대 하락했다. 세상은 혹독한 불경기를 예상하고 있는데, 준비하지 않으니 주가가 떨어지는 것이다.
  • 전기차 관련주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테슬라는 이날 7% 이상 떨어지면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고급 전기차 생산기업인 루시드그룹의 주가도 예약 물량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16% 이상 떨어졌다. 내연기관 자동차 보다 비싼 전기차에 대한 수요는 다소 감소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에 대한 반응 같다.
  • 비트코인 가격은 한때 1만6천달러를 밑돌며 약 2년 만에 최저치로 하락했다. 코인이야... 위험자산이니 떨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 에너지 관련 지수는 4%대 하락했고, 임의소비재도 3%대, 기술 지수도 2.6%대 하락했다. 헬스, 산업, 소재, 부동산 관련 지수도 모두 1%대 하락했다. 공화당이 압승하지 못했기 때문에 연준의 금리 인상 기조를 꺽기가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우리 증시에 영향

현대자동차 하락, 삼성전자 약보합

  • 미국 중간선거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것은 공화당이 압승하여 IRA 법안을 유예해주거나 무력화 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상원의 경우 공화당/민주당 반반 가져갈 것으로 보여진다. 상원이 공화당 민주당 반반이면 캐스팅 보트는 부통령이 가져간다. 그래서 IRA 법안 유예는 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기아 이 주식과 다른 자도앛 관련주는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으로 공장을 이전한다는 보고가 없으면 4/4분기 실적 발표 때까지 등락은 지속하겠으나, 레벨업은 어려워 보인다.
  • 삼성전자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나스닥이 떨어지고 달러인덱스가 오르는 등 삼성전자 반도체 수급에 대해 많은 우려가 생기는 상황이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감산을 하지 않기로 했다. 치킨게임까지 갈 것인지를 확인할 수 없으나, 삼성전자는 업계 1위로서 가격과 공급량을 결정할 수 있다. 반도체 사용량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PC 구매자는 늘지 않겠지만, 서버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낸드플래시 등의 수요는 견조하다.

2차전지 관련주 하락 예상

  • 테슬라 주식이 8% 가까이 빠졌다. 시간외에서도 하락을 지속하고 있어 전기차 관련주, 2차전지 관련주 하락이 예상된다.

테마성 주식이 출렁일 듯

  • 장이 좋지 않으면 테마성 재료가 많이 움직인다.
  • 베트남개발1, 형지I&C 등의 주식의 움직임이 급등락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짧게 먹고 빠질 수 있는 신공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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